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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식락, 일본요리학교 셰프님의 사케동, 상암 점심 추천, 상암 맛집 추천, 상암 사케동 추천, DMC 맛집 추천, 누리꿈스퀘어 맛집, 내돈내산

어우우 2025. 3. 1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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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DMC 사케동 맛집

식락 후기
내돈내산

 

* 오늘의 리뷰 : 상암 식락

어언 6년 전 상암 근무 시절 수도 없이 다녔던

상암 식락!!!!

진짜 인생 사케동을 경험시켜 줬던 식락인데

근무지가 변경되면서 상암을 떠나 한동안 못 왔었다.

과연 그 때 그 맛 그대로일까?!

식락 찐 내돈내산 후기 바로 시작!!!!

 

https://naver.me/59voie7x

 

네이버 지도

식락

map.naver.com

식락
누리꿈스퀘어 지하 1층 1024호
영업시간 : 11:15 - 14:00(주말 휴무)

 

영업시간에서부터 느껴지는 찐 맛집...

평일저녁/주말 일절 안 하시고

오로지 평일 점심만 운영하신다...!!

 


 

* 식락 찾아가는 길

식락뿐 아니라 누리꿈 스퀘어 지하 식당 처음 찾아가려면 진짜 보통 복잡한 게 아니다...

그래서 식락 찾아가는 길 쉽게 설명해 드림!!!!!

만남의 광장 같은 MBC 조형물 건너편에 있는 바나프레소 상암 DMC점까지 와서

바나 끼고 왼쪽으로 돌면 누리꿈스퀘어 지하를 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다는 사실!!!!

그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와서 정면보고 왼쪽 입구로 입장 > 왼쪽 코너 한 번만 돌면 바아로 식락 등장!!!!!

 

 

 


* 식락 점심 웨이팅

 

식락은 별도의 간판 없이 요렇게 영업 중 푯말만 달려 있으니 지나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살짝 보이는 것만 봐도 내부가 그렇게 크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지금 보이는 다찌석은 7~8명? 정도 앉을 수 있고

입구 오른편에 2인석 4인석 테이블 하나씩 정도 있다. 

그래서 점심때 웨이팅 정말 정말 많은 편...!!

11시 15분 오픈런하면 대기가 없을 수 있으나 30분 정도만 돼도 무조건 웨이팅해야 한다고 생각해야 마음 편하다....

지금 이 사진도 11시 30분경 찍은 사진!

다행히 다른 일행이 먼저 선결제해두어서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일행이 다 오지 않아도 선결제만 하면 입장 가능한 것 같다!)


 

* 식락 메뉴

 

식락 메뉴는 단 2가지!

- 숙성 연어 덮밥 14,900원

- 숙성 연어 + 숯불장어 덮밥 14,300원

나는 장어를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항상 연어덮밥만 먹음!

숯불장어 덮밥 때문인지 가게에서 숯불향이 강하게 난다 ㅎㅎ

 

 

나는 다찌석 맨 안쪽에 앉아서 셰프님이 잘 보이진 않았지만

계속해서 도마 닦고 손 닦고 하시는 게 보였다 ㅎㅎ

 

 

기본 세팅 장국! 무난하게 맛있는 장국. 

각 자리마다 간장, 단무지가 세팅되어 원하는 만큼 편하게 먹을 수 있다.

간장은 전혀 짜지 않고, 은은한 유자향이 나는데 너무 좋았음! 

 

 

호우!!!! 드디어 나온 연어덮밥!!!!

얼추 봐도 연어 엄청 많고 두툼하죠??? 실제로도 많고 두툼함...!!!

 

 

그리고 연어 중 하나는 약간 타다끼처럼 나오는데 요게 또 별미랍니다.

일단 연어는 당연히 하나도 안 비리고 부드러우면서도 또 씹는 맛이 있다.

그리고 진짜 신기하게 씹으면 씹을수록 감칠맛이 올라온다!!!

숙성을 어떻게 시키는 건지 궁금...

밥에도 새콤달콤한 양념이 되어있고, 밥 + 연어 + 와사비 얹어서 한입에 싹 먹으면 진짜...(말잇못)

그리고 계란말이!!!!!!!!!! 2피스 나오는데 저거 달달하니 진짜 맛있어요ㅠㅠㅠ

다들 입가심 마무리로 꼭 먹으시길!

 

 

 

* 식락 총 정리

  메뉴 : 숙성 연어 덮밥(14,900원)
 한줄평 : 이 정도 퀄리티의 연어는 돼야 이 돈이 안 아깝지!!!!
  평점 : ★ (3/5점, 한번 경험하기 좋은 메뉴)

 

일단 식락의 아쉬운 점... 절대적인 가격....

점심 식사로 15,000원은 자주 쓸 수 있는 가격은...ㅠㅠ 사실 근데 별점 3점을 준 큰 이유에 가격은 전혀 없고 심지어 사케동이라는 음식 특성과 요즘 물가 고려했을 때 오히려 나쁘지 않다고 느낌.

별점의 가장 큰 이유는... 너무 예전이긴 하지만.. 약 2~3년 전 인생 사케동인 시절에는 밥에 연어부스러기?를 뿌려주셨는데 그게 진짜 풍미와 감칠맛을 극강으로 끌어올렸었다... 근데 이제는 그 부스러기가 없더라구요ㅠㅠ

그 부스러기까지 그대로였다면 무조건 별 5개였는데... 그게 빠지니 정말정말 아쉽고 맛이 변했다고 확 느꼈음...

연어 퀄리티며 맛에는 전혀 변함없고 돈도 아깝지 않은 사케동인것도 확실하지만

내 인생 사케동이었던 리즈시절에 비하면 3점 이상 매기긴 어려운 것 같다...

 

그래도 연어를 좋아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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