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당 리뷰
사과당 당산점 리뷰
내돈내산
* 오늘의 리뷰 : 사과당 당산점
예산에서 유명한 사과당이 집 주위에 생겼다.
집에서 횡단보도 하나만 걸어가면 바로!
거기에 우리가 항상 다니는 클라이밍장 가는 길이기 때문에
테이크 아웃으로 몇 개 사 먹었다가
저번주 주말에 커피와 함께 더 먹으러 방문했었다.
카페를 좋아하는 커플의 사과당 당산점 찐 내돈내산 리뷰 시작!
* 위치 및 영업시간
네이버 지도
사과당 당산점
map.naver.com
사과당 당산점
문래역 4번 출구에서 466m
영업시간
- 평일 : 08:00 ~ 22:00
- 주말 : 10:30 ~ 21:00
* 사과당 당산점 가는 길
네이버 지도에서는 문래역에서 내려서 걸어오라고 되어있다.
제일 가까운건 문래역이지만
사과당 당산점 위치가 문래역과 영등포구청역 사이이기 때문에
영등포구청역에서 내려서 걸어도 된다.
(약간 더 걸리지만 5호선을 이용하시는 분은 영등포구청역도 좋은 대안)
* 사과당 메뉴판
카페이므로 음료와 파이 종류가 있다.
파이의 경우,
기본적으로 후렌치파이류와 애플파이류로 나뉜다.
* 사과당 리뷰
내부는 넓고, 테이블도 꽤 있어서 쾌적했다.
안쪽에는 프로젝트룸이나 회의실처럼 큰 방안에 테이블이 있으며.
TV도 있었다.
(아직까지 사용하는 사람들은 못봤다)
사과당 당산점을 이용하면서 아쉬운 점이 몇 개 있었다.
첫 번째로는 속도
몇몇 사과파이는 오리지널 사과파이에 크림 등을 추가하는데
재고가 없으면 직접 만드신다.
하지만 우리가 방문하는 주말이나 퇴근 후에는
직원 분이 한 분 계신다.
혼자 사과파이를 만들고, 주문을 처리해야 한다는 건데....
한 번은 퇴근 후 운동 가면서 먹기 위해 사과파이 2개를 테이크아웃 했었는데
20~30분 기다린 적도 있었다.
(앞에 손님 4명정도 있었다)
두 번째는 기대에 비해 아쉬운 맛
(맛은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이니 참고만!)
사과파이가 맛이 없는 것은 절대 아니다.
눈앞에 있다면 좋아서 계속 먹을 맛이다.
하지만 사과당이라는 이름과
3000원 중반 ~ 4000원 중반 가격대의 애플파이에 비해
맛이 약간 아쉬웠다.
일단 사과파이류
호두크림 사과파이를 빼고 모두 먹어본 우리의 생각으로는
크림들과 사과파이의 맛이 어우러지기보다는
따로 노는 느낌이 있었다.
파이 자체가 맛이 있어서 좋았지만
사과파이를 생각하고 먹었을 때는 약간 아쉬웠다.
주말에 방문했을 땐 사과의 맛을 더 느끼고 싶어
오리지널 사과파이를 주문했지만
오리지널 사과파이만 품절이었다는 슬픈 소식....
그 다음은 후렌치파이류
오리지널 사과파이의 품절 소식에 고민하던 우리는
복숭아 후렌치파이를 먹어보았다.
3,300원의 후렌치파이로
개인적으로 싸다고 생각되는 가격을 아니기에
맛을 기대하며 먹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한 것보다 바삭하지 않았다.
소신(?) 발언하자면, 퍽퍽하고 눅눅했다...
파이 위에 있는 복숭아잼(?)도 파이와 어우러지는 느낌은 아니었다.
그래서 혹시나 한번 더 방문하게 된다면
다른 메뉴보다는 오리지널 사과파이를 한번 더 먹어볼 것 같다.
* 사과당 총 정리
✔ 메뉴 : 사과파이, 후렌치파이
✔ 가격 : 오리지널 사과파이 3,600원 / 크림류 사과파이 3,900원~4,500원 / 후렌치파이 3,300원
✔ 한줄평 : 맛이 없진 않지만 약간은 아쉬운 맛
✔ 평점 : (3/5점, 아쉬운 점이 많음)
가격 관련해서 사람마다 다를 것 같다.
개인적으로 3,600원 ~ 4,500원 가격의 사과파이는 결코 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일반인인 나는
맛에 대해 기대를 하고 먹는다.
(임대료 등의 이유가 있겠지만 상대적으로 싼 가격인 동네 또는 시장 빵집보단 맛있겠지..)
사과당의 디저트는 계속 말하지만 맛이 없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다만 형성된 가격에 비해 아쉬웠을 뿐...
차라리 좀만 더 쌌으면 참 좋았을 거 같은데
너무 아쉽다.
또 다른 영등포구청, 문래 쪽 카페를 찾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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