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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 오복순대국 수육 후기, 인생 최고의 수육 맛집, 또간집 삐라 맛집, 문래 점심 추천, 문래 맛집 추천, 내돈내산

어우우 2025. 5. 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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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 맛집 추천

오복순대국 리뷰

내돈내산

 

 

* 오늘의 리뷰 : 문래 오복순대국

약 한 달 전, 오복순대국을 처음 방문해서 점심에만 판매하는 순대국 정식을 먹고 왔었는데

미친 맛의 수육과 아바이순대에 충격을 받고

조만간 꼭 다시 먹으러 오리라 다짐했었다.

 

그렇게 5월 첫째 주 연휴의 마지막 날, 

연휴의 끝인 만큼 뭔가 기깔난 맛있는 걸 먹고 싶었던 나와 뚱빵쓰는

불현듯 오복순대국의 수육이 생각났고 그 길로 바로 재방문했다.

한 달 만에 재방문한 오복순대국, 찐 내돈내산 후기 바로 시작!!!!

 


 

* 위치 및 영업시간

https://naver.me/F0z2UxaJ

 

네이버 지도

오복순대국

map.naver.com

오복순대국
문래역 1번 출구에서 485m
영업시간 
 - 평일 11:00 - 21:30(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토요일 : 11:00 - 14:00
 - 일요일 휴무
주차불가

 


 

* 문래 오복순대국 점심특선 정식 순대국 후기

문래 오복순대국에서는 점심에만 판매하는 정식 순대국이 있다.

만약 처음 방문이라 순대국, 수육, 아바이순대를 모두 맛보고 싶다면, 이 메뉴를 강력 추천한다.

자세한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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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 오복순대국 후기, 서울 탑티어 순대국 맛집, 최고의 수육 맛집, 또간집 삐라 맛집, 문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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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래 오복순대국 메뉴판

 

저번에 무조건 정식 순대국만 생각하고 와서 메뉴를 자세히 안 봤었는데, 순대국도 종류가 굉장히 많다. 

그런데 주변 테이블이 여성용 순대국 주문 했을 때 안된다고 하시는 걸 들었다.

수육이나 모둠수육만 주문불가한 경우가 있는 줄 알았는데,

그때그때 남은 살코기나 순대 양에 따라 주문 가능한 순대국도 달라진다는 사실.

우리는 참고로 오후 5시 40분쯤 방문했고, 모둠수육이 가능해서 바로 주문했다.

 


 

* 문래 오복순대국 모둠수육

모둠수육은 수육 + 아바이 순대 그리고 순대국 반그릇정도까지 같이 나오는 세트이다.

저번 방문에서 정식 순대국에 나오는 순대 1알 먹어본 게 너무 아쉬워서 모둠으로 주문했다.

 

모둠수육과 밑반찬 세팅 완료!

와 진짜 호들갑이 아니라.... 수육 빛깔 좀 보세요ㅠ

밑반찬으로는 알배추, 겉절이, 깍두기, 양파, 오이고추, 쌈장이 나온다.

 

모듬 수육만 따로 한 컷

어떻게 수육이 저런 빛깔이 나오는지 신기하다.

딱 봐도 엄청 보들보들하고 맛있을 비주얼

 

나랑 뚱빵 둘 다 진짜 진짜 소주 못 먹는데, 이 비주얼을 보고 참을 수가 없어서 시켜버렸다.

소주 짠 하고 알배추에 수육에 김치 딱 올려서 한입 싸악 먹으면...!

일단 수육 냄새는 정말 하~~~~~~~~나도 안 나고 너무 부드럽다.

잡내를 잡기 위해서 된장을 사용하셨는지 된장 향이 아주 은은하게 나는데

그게 또 감칠맛을 끌어올리는 느낌 ㅠㅠ 너무 맛있다.

아 저번 방문 때도 느꼈지만 여기 김치도 진짜 맛있고,

알배추도되게 신선해서 단 맛도 나고 아삭아삭 식감도 좋고

이렇게 한 번에 쌈 싸 먹으니 진짜 환상이었다.

 

저번 정식 순대국에서 딱 한 알만 맛봤던 아바이순대!

모둠에는 7~8알 정도 제공되는 것 같다.

꽉 찬 내용물은 부드럽고 순대 피는 쫄깃한 게 순대도 너무 맛있다.

저번에는 코로 맡았을 때 냄새가 좀 났었지만 먹었을 때는 안 느껴졌었는데

이번에는 코로 맡아도 특별히 잡내 같은 냄새가 느껴지지 않아서 더 좋았다.

 

이렇게 모둠수육 먹고 있으면 등장하는 순대국.

수육을 주문하면 순대국도 반그릇?정도 같이 나온다.

순대국도 역시 말해 뭐 해.. 냄새 전혀 없고 깔끔하니 아주 맛있다.

게다가 안에 건더기도 엄청 실하다.

수육이랑 순대만 있으면 은근 물리는 타이밍이 있는데

순대국까지 나오니까 전혀 물림 없이 수육도 순대국도 소주도 싹싹 다 먹었다 ㅋㅋㅋ

 

 


 

*  오복순대국 총 정리

  메뉴 : 모둠 수육(소)
  가격 : 32,000원(소), 38,000원(중)
  한줄평 : 첫 방문, 재방문이 모두 별점 5점인 첫 음식점?!
  평점 :  (5 / 5점, 정말 만족스럽고 모두에게 추천!!)

저번 정식 순대국을 먹고 나서 나와 뚱빵 모두 똑같이 했던 생각인데,

저번에는 수육과 순대가 너무 맛있어서 순대국이 비교적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 모둠수육 + 순대국을 먹어보니, 수육과 순대에는 순대국이 필요하다는 사실!!!

오복순대국의 3가지 메뉴는 정말 각각 먹어도 너무 맛있지만, 세 개를 같이 먹으면 행복함이 3배가 되는 마법...

맛있다는 말을 해도 해도 부족함 아휴~

아 이 포스팅을 적는 내내 진짜 침 나오고 너무 배고파졌다.

조만간 뚱빵이랑 또 먹으러 가야지!

 

순대국, 수육, 순대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에게 완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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