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 타이베이 여행, 2박 3일, 총정리, 일정 공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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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여행 일정 총정리
타이베이 2박 3일 여행

작년(2024년) 7월 26일 ~ 28일 대만 타이베이 여행 갔다.
이 여행의 전체적인 이야기와 총정리를 시작하려 한다.

각각의 일자 별로 게시글을 따로 올려두었으며, 일정에 대해 설명하는 곳에 글을 올려두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로 내려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대만 타이베이 여행 총정리 시작!!!

 

* 간단 정리

• 도시(나라) : 타이베이(대만)
• 기간 : 2박 3일(2024.07.26 ~ 07.28)
• 숙소 : 초호텔 3(시먼딩역)
• 총 경비 : 2인 약 1,400,000원
  • 환전 : 400,000원(추가로 우버 2번 카드로 지불)
  • 숙소 : 약 300,000원(초호텔 3, 2박)
  • 비행기 : 약 700,000원(2인, 진에어)
• 주요 관광지 : 스펀, 지우펀, 야시장

 

 

* 여행 준비

이 여행의 준비는 약 일주일 전으로 가면 된다.
그 당시 나는 회사에서 꽤 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런데 마침 아주 바쁜 시간 속에 잠깐의 여유가 난 것이 아닌가!!
그래서 원래는 2일의 휴가를 사용하여 7월쯤 가기 좋다는 베트남의 나트랑 여행을 생각했었다.

하지만....
회사에선.... 혹시 모를 상황에 2일 휴가는 어렵고 1일의 휴가만 쓰라하여
나트랑 여행은 취소를 했다.
(대체 왜 하루만 쓰라했는지.... 결국 여행 일정을 다 잡은 후에 휴가 2일 써도 될 것 같다는 말이 나옴... )
(그 덕에 만족하는 대만 여행을 하게 됐으니 전화위복이라 해야 하나?)

중간중간 휴가를 하루 써라, 이틀 써라 말이 계속 바뀌어서 갈팡질팡하다
여행 가기 4일 전쯤 비행기, 숙소를 예약하고, 3일 전쯤부터 일정을 짜기 시작했다.

(비행기도 급하게 예약해 생각보다 비싸게 예약한 듯하다.)
그래도 처음 타이베이를 가는 사람에게는 어느 정도 여행할 곳들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여행 일정을 짜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문제는 태풍이었다.
우리가 잡은 일정 바로 직전 태풍 개미가 휩쓸고 간 상황이라
밖에 제대로 나가지도 못하고 음식점이 닫는다는 얘기가 있었다.
그래도 일단 여행은 잡았으니 기도를 하고 진행해 본다.

 

*여행 시작

그렇게 시작한 2박 3일 타이베이 여행
태풍 개미는 타이베이를 휩쓸고 간 이후라 여행하는데 큰 지장은 없다고 하지만
아직 태풍권이기 때문인지 우리의 비행기는 1시간 정도 지연됐다.

 

그렇게 도착한 타이베이 공항
그곳에 이번 여행의 가장 중요한 것이 기다리고 있었다.

바로 럭키드로우!!!!

럭키드로우란, 대만에서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로
랜덤으로 당첨된 사람에게 여행 지원금을 주는 이벤트이다.
약 20만원 상당의 지원금으로 알고 있으며, 나의 첫 번째 여행 계획은 럭키드로우 당첨이었다.
럭키드로우에 당첨되면, 일단 받아서 택시 타고 숙소 갔다가 짐 놓고 밥 먹으러 가고, 또 택시 타고 관광지 가고...

하지만 결과는...
나와 뚱빵스 둘 다 처참하게 꽝....

 

그럼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부지런히 움직이기!!

* 1일차 여행

우리의 1일차 여행 일정은 아래와 같다.

 

시먼역(숙소, 초호텔 3) -> Haoji Dumpling Store(이연복 셰프 추천 새우만두) -> Yoyocha(버블티) -> 카리도넛 -> 단수이(스타벅스) -> 홍마오청(방문 실패) -> 대만 대왕 카스테라 -> 증미미 -> 스린 야시장 -> 시먼딩(포토스팟) -> 푸홍뉴러우멘(우육면) -> 삼형제 빙수(망고빙수) -> 야식(대만 18일 맥주)

 

대만 여행 1일차 동선

 

https://www.google.com/maps/d/viewer?mid=1vHWHL6mMklmAqj-8V_gQbSC-i9-wo2s&hl=ko&femb=1&ll=25.10785919943238%2C121.4814966&z=13

대만 1일차 - Google 내 지도

 

1일차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심심하시면 아래 글도 한번 봐주세요!!)
https://start2025.tistory.com/15 

[대만 여행] 태풍과 함께한 타이베이 여행, 1일차, 홍마오청 못 간 이유, 맛집, 거북이(?) 추천, 구

 

타이베이 1일차 여행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실패

일단 공항에 내리자마자 럭키드로우 실패했다.
두 번째로, 원래 첫날 일정에 스펀과 지우펀이 있었다.
하지만 비행기 지연과 럭키드로우 실패(택시 이용 못함 ㅠ)의 관계로 원래 2일차 여행이었던 단수이와 일정을 변경했다.
그리하여 부랴부랴 단수이로 넘어갔지만 운영 시간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해 홍마오청과 진리대학교 등 단수이의 주요 관광지에 들어가지고 못했다...

 

그래도 먹는 것에 관련해선 대만족이었다.
Haoji Dumpling Store와 푸홍뉴러우멘!!
거기에 특별함이 가미된 증미미까지

 

 * 2일차 여행

1일차 여행이 끝나고 2일차 여행 시작
우리의 2일차 여행의 일정을 아래와 같다.

 

딘타이펑 신생점 -> 스무시하우스(망고빙수) -> 융캉제(석가) -> 스펀(기찻길, 풍등, 간식) -> 지우펀(포토스팟, 거리) -> 해열루경관차방(뷰, 차, 간식) -> 지우펀 야경 -> 닝샤 야시장 -> 시먼딩 야시장 -> 숙소(야식, 퍼즐)

 

대만 여행 2일차 동선

 

https://www.google.com/maps/d/viewer?mid=1mAO2Up92s0GohGL7xuhe7cwAaDPBjHM&femb=1&ll=25.07086044868653%2C121.6754725&z=12

대만 2일차 - Google 내 지도

 

2일차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심심하시면 아래 글도 한번 봐주세요!!)
 
https://start2025.tistory.com/17

[대만 여행] 타이베이 여행 2일차, 타이베이의 메인, 스펀, 지우펀, 지우펀 꿀팁, 야시장, 구글맵

 

 
타이베이 여행의 1일차는 실패라면
2일차는 대성공이었다!!

 

전날 비 오던 날씨가 2일차에는 그쳤다.

또한, 맛집부터 관광지까지 타이베이 여행에서 메인이라고 생각한 일정들이 많았는데

전날과 달리 모두 할 수 있었고, 만족도도 엄청 높았다.

 

타이베이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스펀 풍등과 지우펀 야경까지 모두 만족

사람은 많지만 그만큼 이쁘니 추천!!

* 마무리

이렇게 우리의 대만 여행, 타이베이 여행 2박 3일은 마무리됐다.
급하게 계획 짠 것에 비해 괜찮았던 여행이었다.
아무래도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관광지가 어느 정도 정형화되어 있다 보니
여행 계획을 짜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또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여행지로 맛집과 디저트 등의 정보도 많아 좋았으며,
맛도 우리 입맛에 맞는 곳들이 많았다.

아직 못 가본 곳이나 갔지만 실패했던 곳들이 있어 몇 번을 더 방문할 도시라고 생각했다.
만약 나처럼 길게 휴가를 쓰지 못하는 상황에서 해외여행을 하고 싶으면
대만, 타이베이를 왕추천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