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여행/해외여행

[대만 여행] 타이베이 여행 2일차, 타이베이의 메인, 스펀, 지우펀, 지우펀 꿀팁, 야시장, 구글맵 공유, 코스, 일정 공유, 내돈내산

어우우 2025. 2. 2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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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대만 여행 2일차

타이베이 여행 2일차 동선

 

* 대만 여행 2일차 구글맵 공유

https://www.google.com/maps/d/viewer?mid=1mAO2Up92s0GohGL7xuhe7cwAaDPBjHM&femb=1&ll=25.07086044868653%2C121.6754725&z=12

 

대만 2일차 - Google 내 지도

대만 2일차

www.google.com

 

 

<2일차 일정>

딘타이펑 신생점 -> 스무시하우스 -> 융캉제 공원 -> 스펀 -> 지우펀 -> 닝샤 야시장 -> 시먼딩야시장 -> 숙소

 

 

2024년 7월 26일 ~ 28일 대만 타이베이 여행을 갔다.

 

1일차 글을 보고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2025.02.18 -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 - [대만 여행] 태풍과 함께한 타이베이 여행, 1일차, 홍마오청 못 간 이유, 맛집, 거북이(?) 추천, 구글맵 공유, 코스, 일정 공유

 

[대만 여행] 태풍과 함께한 타이베이 여행, 1일차, 홍마오청 못 간 이유, 맛집, 거북이(?) 추천, 구

2박 3일 대만 여행 1일차대만 여행 1일차 구글맵 공유https://www.google.com/maps/d/viewer?mid=1vHWHL6mMklmAqj-8V_gQbSC-i9-wo2s&ll=25.10785919943238%2C121.4814966&z=12 대만 1일차 - Google 내 지도대만 1일차www.google.com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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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2일차 시작!!!

 

 

* 대만여행 2일차 시작

2일차의 시작은 바로 밥먹으러 ㄱㄱ

 

 

* 딘타이펑 신생점

우리는 딘타이펑 신생점을 방문했고, 토요일 방문이라 오픈이 10시 30분인데 10시 좀 지나서 도착했다.

저기 적혀있는 대기시간은 오픈 후 부터 기다려야 하는 시간인데

보통 오픈보다 빨리 입장을 시켜주는 것 같았다!!

(오픈 시간 임박해서는 가게 주변에서 대기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원래는 본점인 신의점으로 가려했는데

왠지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신생점으로 왔다

 

 

우리는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타이베이 101도 살짝 보고

엄청 크고 오래돼보이는 분위기 있는 나무에서 사진도 찍으니 시간이 금방 갔다.

 

 

우리는 총 6가지 메뉴를 주문했다!!!(6개나 시킨 줄 몰랐는데..)

① 돼지고기 샤오롱바오 : 한 판에 5개

② 오이무침 : 입가심에 최고

③ 새우계란볶음밥 : 밥이 꼭 필요한 내가 고른 메뉴 ㅋㅋ
④ 비빔만두 : 아주 사알짝 매콤해서 약간 물릴 때 좋음

⑤ 트러플 샤오롱바오 : 한 개씩 주문. 가격 꽤 비쌈

⑥ 새우 샤오마이 : 한 판에 5개

이 중 우리가 가장 추천하는 메뉴는 바로바로!!!!  ⑤ 트러플 샤오롱바오

 

보통 샤오롱바오를 먹을 때, 숟가락에 올려놓고 터뜨린 다음

국물(?) 육즙(?)부터 들이킨 후 샤오롱바오를 먹으라고 한다.

근데 트러플 샤오롱바오는 터뜨리는 순간 트러플 향이 싹 올라오며

눈을 번쩍 뜨게하며, 국물과 샤오롱바오를 먹을 땐 입 안에서 축제가 벌어진다 캬~

다음에 가도 또 먹을 음식이다.

 

저렇게 다 해서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5만원쯤 나온 것 같다.

예전 한국 딘타이펑에서 먹었을 때는 생각보다 맛있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대만에 직접가서 먹으니 왜 다들 딘타이펑 딘타이펑 하는지 알 것 같다.

(+ 화장실도 따로 관리하는 사람이 있어 누군가 사용할 때마다 청소함. 엄청 깨끗)

진짜 대만에서 갔던 음식점 중 최고였다!! 진짜 최고!! 꼭 가세요

 

 

* 스무시하우스(망고빙수)

자 이제 밥을 먹었으니 디저트를 먹으러 가야겠지?

대만의 디저트하면 빠질 수 없는 망고빙수(어제도 먹었음)

스무시하우스라고 유명한 망고빙수 가게가 있어 갔다.

 

카운터 앞에 야외 테이블이 있으며, 원래도 좁은데 사람도 많아 더 좁았다.

(그땐 몰랐는데 실내도 있다고 합니다.)

망고빙수 주문 후 어떻게 낑겨낑겨 앉았다.

 

그리고 나온 망고빙수

생망고가 가득 담겨있고 얼음도 무려 망고 눈꽃 얼음!!!!!

역시나 엄청 맛있었다.

거기다 푸딩도 서비스로 나오는데, 우리 입맛은 아니었다.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전날 먹었던 삼형제 망고 빙수보다 여기 빙수가 더 맛있었다.

 

 

* 융캉제 공원 - 석가

우리가 있는 곳은 융캉제라는 곳으로 대만의 성수동으로 불린다고 한다.

맛집도 많고 거리도 이쁘다고 하는데 우리는 오늘 일정이 너무 빡빡해 잠깐만 구경했다.

 

그 중, 우리가 정말 먹고싶었던 과일이 보였다.

우리나라에선 본 적이 없는

석가!!!

 

뭐라 설명할 수 없는 이 비주얼...

석가라는 이름은 부처님 머리를 닮았다고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저 동글동글(?)한 부분을 손으로 잡고 똑 떼면 떨어지는데

그 안에 흰색 내용물(?)을 파먹으면 된다.

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우리가 간 시기는 석가 철이 아니여서 조금은 아쉬웠다 ㅠㅠ

(다음에 석가 철에 가서 꼭 다시 먹어볼 것이다.)

 

 

* 스펀 - 가용엄마 풍등, 오징어 튀김, 땅콩 아이스크림, 마그넷

이제 스펀으로 출발!

우리는 융캉제(동먼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루이펑역으로 갔다.

루이펑역에서 스펀으로 가는 지하철이 배차가 꽤 길어서,

그 구간은 택시를 타고 갔다.

여기서 꿀팁!!!!!!!
우버 택시 대만 프로모션하면 할인이 꽤 짭짤하다!!!!
다들 여행가기 전에 미리 등록하세요

 

그렇게 도착한 스펀

태풍 시기여서 사람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꽤 많았다...

 

택시기사님이 아마 이 주변으로 가깝게 내려준 것 같긴 한데

내리자마자 바로 기찻길에 사람들이 풍등을 날리고 있어서

흐린 날씨임에도 너무 예뻤다.

 

 

한국에서는 가용엄마(112호)가 제일 유명한 것 같아서 우리도 여기로 갔다.

결론은 사진이랑 영상도 엄청 많이 찍어주시고 친절해서 완전 만족!!

 

 

우리 풍등도 잘 날아가서 너무 다행

사진도 타이밍 좋게 잘 찍어주셔서 아주 맘에 들었다.

 

그리고 기차가 지나갈 때도 놓치지 않고 또 찍어주셨다!!! 사진 너무 잘 찍으시는....

 

마지막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고르면

이렇게 작게 인화까지 해주신다!

기념품 가게에 잔뜩 전시된 귀여운 풍등을 배경으로 찍으니 더 예뻤다.

 

사진도 찍고 풍등도 날렸으니 간식 먹으러 출동!

첫 번째로 오징어 튀김!

뚱빵쓰가 오징어를 좋아해서 제일 먼저 먹고싶다고 했다.

오징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는 오징어 향이 살짝 나긴 했지만 나쁘진 않았다.

근데 둘 다 간은 좀 쎄다고 느꼈다.

 

 

두 번째는 땅콩 아이스크림!

한국말로 친절히 적혀있는 가격과 메뉴이름ㅋㅋㅋ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매장도 깨끗했다.

맛은 생각보다 땅콩이 많이 들어가서 엄청 고소하고 달달하니~

되게 맛있었다!

참고로 고수가 들어가니 못 드시는 분들은 꼭 빼달라고 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풍등과 샤오롱바오 마그넷을 구입한 후

지우펀으로 고고!

 

 

* 지우펀 - 지우펀 거리, 해열루경관차방, 시내 돌아가는 길 꿀팁!

스펀에서 지우펀까지도 택시 타고 갔다.

야무지게 우버 프로모션으로 할인 받고 감!

 

이 때 문제가 하나 발생하는데....

우버 호출 시에 카드가 등록되어있던 걸 모르고

택시기사님께 현금으로 또 지불을 해서

카드 + 현금 이중 지불을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해외 결제라 카드 결제 PUSH 알림이 늦게 오는 바람에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여차저차해서 카드 환불을 받긴 받았는데....

굉장히 힘들고 지치고 답답한 우버 고객센터의 대응을 견뎌야 하니

여러분들은 꼭! 결제수단을 확인하고 탑승하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지우펀 입성!!

지우펀 지옥편

 

왜 지옥펀인지 알게 되는 인파...

그래도 거리가 좁지만 잘 꾸며져 있어서 대만 느낌도 많이 나고 볼거리도 많다.

그래서 예쁜 사진도 많이 건짐!

 

지우펀 천국편

 

지우펀에서 가장 유명한 포토존 가는 길

 

 

역시나 사람이 많다.

 

여기가 바로 센과 치히로 포토존!

건물이 진짜 엄청 이쁘다.

그치만 포토존에 사람 진짜 많고

계속 끼어들고 치여서 지친 우리는

편하게 구경할 겸 조금 쉴 겸 바로 옆 찻집으로 들어왔다.

 

 

* 해열루경관차방 - 우롱차, 버터쿠키, 야경 후기까지!!

 

우리는 우롱차와 버터쿠키를 주문했다.

차를 주문하면 1인당 서비스 금액(?)이 포함된 가격으로 시켜야 한다.

그러면 직원분이 와서 차를 우리는 방법과 도기를 다루는 방법에 대해

한번 시연해주신다.

그 다음부터는 우리가 원하는대로 우려 마시면 된다!

우롱차 처음 먹어보는데 향이 되게 좋았고

저 버터쿠키가 차랑 진짜진짜 잘어울림!!!!!

꼭 같이 시켜 드세요!

 

그리고 카페 뷰 감상 시작

포토존은 전쟁같았는데 여기는 완전 평화로움...

 

사실 위에서 말한 우버 이중결제 사실을 차 마시는 동안 알게되어서

상황 파악 + 고객센터 연락 등 조치를 취하다보니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서 해가 저물어버렸다.

그런데 이게 웬 걸....

야경은 백만배 더 예뻤다....

전혀 예상도 못하게 갔던 찻집이었는데

여기서 보낸 시간이 대만에서 제일 좋았던 기억으로 남았다.

 

지우펀에서 재밌게 놀고 이제 다시 시내로 돌아가기로!

 

 

* 지우펀 버스정류장

지우펀에서 타이베이 시내(베이먼역)로 돌아갈 때 무조건 앉아서 가는 꿀팁!!!!

바로바로 Geding 이라는 버스 정류장에서 타면 된다.

 

위의 구글맵 위치로 가면 이런 작은 시골마을 버스정류장 같은 귀여운 공간이

덩그러니 혼자 있다.

여기가 맞나 기웃기웃 대고 있으니 다른 한국인 분들이 하나 둘 모여서

괜시리 마음이 놓였다는...ㅎㅎ

 

 

맞은 편에는 귀여운 열차 그림도 있다!

 

 

* 닝샤 야시장 - 고기덮밥, 고구마볼

베이먼역에서 닝샤 야시장까지는 도보 13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한시간 반 동안 버스에서 푹 쉰 우리는 신나게 다시 걸어갔다!

 

 

야시장을 좀 구경하다가 그냥 들어가고 싶은 가게로 무작정 들어가서

옆 테이블이 먹는거 주문했다 ㅋㅋ

생각해보니 딘타이펑 이후로 차 마신게 전부라.. 너무 배고팟...

 

 

왼쪽은 죽순고기덮밥, 오른쪽은 소고기국

죽순 향이 강하게 나서 뚱빵쓰는 왼쪽을 거의 못 먹었다.

나는 그냥 저냥 먹을 만 했다.

 

 

밥을 잘 못먹은 뚱빵이 먹고싶다해서 간단하게 고구마볼도 사먹었다.

갓 튀긴거라 고소 담백하고 은은한 고구마 단 맛이 나서 나쁘지 않았다!

 

우리는 대만의 마지막 밤을 불태우기 위해

시먼딩 야시장으로 다시 떠났다.

 

 

* 시먼딩 야시장 - 아종면선, 행복당, 우스란, 이름모를 밥집

엄청 유명한 아종면선!

비주얼부터 사실 우리 스타일이 아니긴 했는데

맛도 우리 스타일은 아니었다....흠

 

 

시먼딩 야시장 가운데에 위치한 행복당과

약간 바깥 골목에 위치한 우스란!

버블티를 좋아하는 뚱빵이

미리 조사해온 모든 브랜드를 다 먹고야 말겠다고 해서

둘 다 사게됐다.

행복당은 워낙 유명하고, 우스란은 최근 유행하는 브랜드라고 한다.

둘 다 맛은 쏘쏘! 

첫 날 먹은 요요차가 제일 우리 입맛에 맞았다.

 

 

뭔가 집 가기 아쉬워서 또 들린 밥집

자잘자잘하게 많이 먹은 것 같군..

여기 이름을 알고 싶었는데

아무리 검색해도 도통 구글맵에 나오지 않아서

결국 가게 이름을 못찾았다ㅠㅠ

맛은 무난, 가격이 굉장히 저렴했던 것으로 기억

 

 

* 숙소 - 야식, 퍼즐 그리기

야무지게 놀고 마무리는 숙소 로비에서

야식 먹으며 첫 날 받은 퍼즐 그리기!

숙소 로비에는 커피, 펑리수, 컵라면 등 간식거리들과

퍼즐에 그릴 수 있도록 색연필, 싸인펜 등이 구비되어있다!

 

우리는 어제 먹다 남은 대왕카스테라와,

생각보다 비싸지만 그래도 꼭 먹고 싶었던 망고,

대만 맥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맥주인 골드메달,

마지막으로 숙소에 구비된 컵라면까지

야식으로 싸악 한 상 가득 차렸다.

 

야식을 먹으면서 우리가 한 것은?

바로바로 프론트 벽을 채워줄 퍼즐!

우리는 대만 여행에서 기억에 남는 것들을 

하나씩 번갈아 가며 작게 그렸다.

망고, 풍등, 샤오롱바오, 버블티, 석가까지!

 

 

* 마무리

이번 대만 여행은 사실 굉장히 즉흥으로 정했고, 태풍때문에 걱정이 많았다.

특히, 첫날에는 비도 많이오고 여행내내 이런저런 이슈가 많았지만

2박 3일 동안 정말 정말 알차고 재밌게 보냈다.

모두 친절했고 음식도 만족하고 뷰도 만족하고 대부분이 만족이었다.

아직 못가본 곳들(타이베이101, 융캉제 거리, 홍마오청 등)이 많기 때문에 몇번은 더 놀러갈 곳으로 정했다!!!

완전 만족!

 


1일차 여행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s://start2025.tistory.com/15

 

[대만 여행] 태풍과 함께한 타이베이 여행, 1일차, 홍마오청 못 간 이유, 맛집, 거북이(?) 추천, 구

2박 3일 대만 여행 1일차 * 대만 여행 1일차 구글맵 공유https://www.google.com/maps/d/viewer?mid=1vHWHL6mMklmAqj-8V_gQbSC-i9-wo2s&hl=ko&femb=1&ll=25.10785919943238%2C121.4814966&z=13 대만 1일차 - Google 내 지도대만 1일차www.g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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