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짬뽕 맛집
복성루와 태성반점 비교
내돈내산
* 오늘의 리뷰 : 복성루 vs 태성반점
간만에 연휴를 맞아 뚱빵쓰와 당일치기 군산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을 준비하다보니 군산이 짬뽕에 진심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군산에서의 두 끼 모두 중식을 먹고 비교를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선정한 2개의 맛집, 복성루와 태성반점
각 맛집의 상세한 후기와 마지막 총 정리엔 그래서 더 추천하고 싶은 식당까지 소개해보려한다!
짬뽕 러버의 군산 짬뽕 맛집 전격 비교!!!
내돈내산 후기 시작!!
* 복성루
네이버 지도
복성루
map.naver.com
복성루
전북 군산시 월명로 382
영업시간 : 10:00 - 16:00 (일요일 정기 휴무)
브레이크타임 없음
군산에는 3대 짬뽕 맛집이 있다.
지린성, 빈해원, 복성루
세 곳 모두 리뷰와 위치 등을 비교해 봤고 그중 제일가보고 싶었던 복성루를 첫 끼로 선정했다!

우리는 새벽 6:30에 영등포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장장 3시간가량을 달려 군산역에 도착했다.
군산역에서 택시를 타고 복성루에 도착하니 딱 오픈시간인 10시였다!
그런데 알고 보니 오픈시간보다 일찍 오픈해서 가게 안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 복성루 휴일 오픈런 웨이팅 후기
그리고 우리도 당연히 웨이팅...
복성루를 비롯한 대부분의 군산 짬뽕집들은 웨이팅을 무조건 가게 앞에서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는 고전적인 방식이라고 봤었는데 역시나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캐치테이블이나 번호표 따위는 절대 없음..!)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더 많은 인파에 살짝 당황...ㅠㅠ
(웨이팅 중 현지에 사시는 분도 우리 앞에서 웨이팅 중이었는데 여기가 제일 괜찮다고 하셔서 꾹 참고 웨이팅)
오픈런인데 이렇게 오래 웨이팅 할 거라고는 예상 못했는데..
우린 무려 1시간을 웨이팅 했음....
그것도 사실 우리 앞에 2팀이 4인 이상 팀이었는데 2인 자리가 먼저 나서 다행히 우리가 먼저 들어갔다..!!
(2인이 가시면 조금 더 빨리 들어갈 수도 있어요!!!!)
그냥 길거리에 서서 마냥 기다리니 너무너무 추웠는데 휴..ㅠㅠ

그래도 오히려 좋아 마인드로 기차에서 먹으려고 샀던 샌드위치
(근데 내가 기차 타자마자 3시간을 내리 자버리는 바람에 못 먹은...ㅎㅎ)
먹으면서 야무지게 웨이팅 했음!ㅋㅋㅋ
내부 사진은 사람이 정말 꽉 차있고 너무 좁아서 하나도 찍지 못했다 ㅠㅠ
1층과 1.5층이 있는데 1층은 테이블자리와 창가 바 자리가 있고 1.5층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테이블자리였다.
우리는 1.5층으로 안내받았다.
* 복성루 메뉴판

복성루는 여타 다른 요리류는 하나도 없고 오로지 식사류로만 승부!!! 맛집 느낌 나네 역시..
우리는 물짜장과 짬뽕 주문!
* 짬뽕

짬뽕은 일단 고기고명과 홍합이 푸짐하게 올라가 있고 불향은 없고 칼칼한 향이 세게 느껴졌다.
사진으로 보기엔 잘 안 느껴지는데 국물은 약간 묵직해 보였다.
일단 이러한 첫인상을 가지고 국물부터 한 입 맛봤는데
띠용?? 아주 개운하고 가벼운 반전 매력!!!!
굉장히 시원한 뭇국을 먹는 느낌이었다..!
국물은 전혀 무겁지 않고 오히려 약간 담백한 맛이고 자극적인 느낌 없이 딱 깔끔한 채소육수 느낌이었다!

면도 보기에는 평범해 보였는데 일단 한입 후루룩 먹으니...!!
와 면도 확실히 다르다. 탱글탱글함이 남달랐음..!!
그리고 국물이 잘 배어있어서 간도 좋았음!
* 물짜장

물짜장은 간짜장처럼 이렇게 면과 소스가 따로 나온다.
면 위에는 반숙 계란프라이와 오이까지~

사진으로만 봐도 건더기 너무 실하죠..?
고기, 새우, 소라?, 각종 야채 등 정말 푸짐하게 들어있다!
소스 부어서 야무지게 슥슥 비벼 얼른 한 입 먹어보니!!!!!
정말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다.
첫인상은 유산슬 같았는데 유산슬 느낌은 전혀 또 아니고 굉장히 고소한 향이 입안 가득하게 퍼진다.
그리고 야채가 잔뜩 들어가서인지 야채 단 맛이 진짜 많이 난다!!
진짜 신기한 건 뭔가 이런 다채로운 맛이 입안 가득 확~~~ 퍼지다가 쥐도 새도 모르게 싸악 사라짐...
뭔가 되게 신기한 맛!!
그리고 무엇보다 면이 말도 안 되게 탱글 쫄깃...
면 식감 진짜 미쳤음...!
* 복성루 평점 및 총정리는 마지막 하단에!
* 태성반점
3대 짬뽕 맛집 중 한 곳을 더 갈까 고민했는데..
일단 지린성은 마감이 16시였고 빈해원은 네이버 별점이 너무 낮아서 별로 안 끌렸다.
그리고 사실 뭔가 현지인 맛집을 더 가고 싶었음...!
그래서 열심히 검색하다가 많은 후기와 높은 별점을 가진 태성반점으로 결정!
네이버 지도
태성반점
map.naver.com
태성반점
전북 군산시 축동로 112
영업시간 : 11:00 - 20:00 / 라스트오더 19:00
브레이크 타임 : 주말에만 15:00 - 17:00
화요일 정기 휴무

* 태성반점 휴일 오후 웨이팅 후기
태성반점은 주말에만 브레이크타임이 있음!!!!
그래서 우리는 이번에도 17시 딱 맞춰서 갔는데 앞에 약 3팀 정도 있었고 17시 오픈하자마자 바로 다 같이 들어가서 첫 타임에 먹을 수 있었다!!
내부는 꽤 넓고 쾌적했는데 역시나 다 먹고 나올 때 즈음..
약 18시 정도에는 거의 만석이었다.
* 태성반점 메뉴
ㅠㅠ바보같이 메뉴판 사진을 안 찍어온 초보 블로거...
태성반점은 복성루와 달리 요리류도 많은데...
다음엔 꼭 까먹지 말고 찍어야지..ㅠ
우리는 태성반점 후기에서 칭찬이 많았던
생해물짬뽕(13,000원)
짜장면(7,000원)
탕수육 소(20,000원)를 주문했다!!!
* 탕수육

가장 먼저 나온 메뉴는 탕수육!
기본적으로 소스는 따로 나온다.
와 그런데 사진으로만 봐도 느껴지겠지만 일단 정말 정말 깨끗한 기름으로 튀긴 게 보였다.
튀김이 너무 깨끗했고 고소한 냄새가 가득..!!!
기대감을 안고 한 입 딱 먹었는데 와 역시나.... 정말 너무너무 맛있다...
당연히 고기 잡내나 기름찌든 맛은 전혀 없고 고기가 두툼하면서도 굉장히 부드러운데
간도 완벽하고 갓 나와서 따끈하기까지..!!!!!!!!!
요즘 탕수육들 대부분 찹쌀탕수육인데 여긴 완전 옛날 탕수육의 정석!
근래에 먹은 탕수육 중 손에 꼽을 정도로 맛있었다.
(사실 서울에도 이만큼 하는 옛날 탕수육 찾기 힘들 듯...ㅠ)
탕수육 소스도 완전 베이직 그 자체인 새콤 달콤 소스인데 너무 새콤만 하거나 너무 달콤만 하지 않은 완전 밸런스 잘 잡힌 소스였다!!!
모든 게 완벽했던 탕수육.... 진짜 최고였다.
* 생 해물 짬뽕

탕수육에 감동받아서 정신 못 차리고 있는데 짬뽕 등장..!
나오자마자 비주얼에 압도당했다.
이름에 걸맞게 오징어, 홍합, 소라?, 주꾸미 등 해물이 진짜 잔뜩 들어있고 청경채와 양파, 당근 같은 각종 야채도 푸짐하게 올라가 있다.
국물은 보기에 기름 거의 없고 깔끔한 느낌!
설렘 가득 안고 국물 한 입 딱 먹었는데 와..... 이게 해물 짬뽕이다. 를 바로 느낄 수 있는 진하고 꽉 찬 해물향..!!!!!
신선한 해물로 육수를 낸 것 같은 해물 감칠맛이 진짜 강했다!!!
고춧가루 베이스인지 약간은 고춧가루의 텁텁함이 느껴지나..? 싶은데 그게 해물이랑 또 너무 잘 어울린다.
해물 역시 말해 뭐 해... 보통 동네 중식당에서 자주 보이는 오래된 오징어나 비린 맛 나는 작은 홍합은 찾아볼 수 도 없었다.
싱싱한 오징어 몸통과 다리가 잔뜩 그리고 작지만 통으로 들어간 주꾸미 한 마리까지!
정말 정말 맛있었다...
* 짜장면

짜장은 딱 무난한 짜장면이었다!
특출 나게 맛있지도, 그렇다고 뭐 하나 부족하지도 않은 기본적인 맛있는 맛!
* 복성루 vs 태성반점. 내가 추천하는 맛집은?!
* 복성루 총 정리
✔ 추천 메뉴 : 짬뽕, 물짜장
✔ 가격 : 짬뽕 11,000원 / 물짜장 12,000원
✔ 한줄평 :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바탕. 물짜장이라는 신선한 메뉴를 경험해 보기 좋음!
✔ 평점 : ★★★ (3/5점, 한 번쯤 먹어볼 만한 맛집)
* 태성반점 총 정리
✔ 추천 메뉴 : 생해물짬뽕, 탕수육
✔ 가격 : 생해물짬뽕 13,000원 / 탕수육 20,000원
✔ 한줄평 : 옛날 탕수육과 해물짬뽕의 교과서 같은 맛!!!
✔ 평점 : ★★★★ (4/5점, 뭐 하나 부족함 없이 만족스러운 맛집)
각 맛집 별 상세 후기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총정리를 해보았다!
비교 관점에서 두 가게를 정리하자면 우선 면의 쫄깃 탱글함은 복성루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물짜장은 소스와 면이 따로 나오기 때문에 훨씬 유리하다 쳐도 뜨거운 국물에 잠겨 나온 짬뽕 역시 면의 식감이 굉장히 살아있었다.
그에 비하면 태성반점의 면은 평범했다고 생각한다.
다만 짬뽕은 태성반점의 압승이다.
태성반점은 메뉴부터 일반 짬뽕과 생해물짬뽕으로 세분화했고 생해물짬뽕은 진짜 이름에서 오는 기대감을 완벽하게 충족하는 해물짬뽕이었다.
복성루는 그냥 짬뽕이라는 이름으로 고기 고명과 적당한 해물이 들어있었는데 사실 고기짬뽕이면 고기 잔뜩, 해물짬뽕이면 해물 잔뜩이 더 좋을 것 같다.
짬뽕은 사실 건더기 5할, 국물 5할이라 생각하는데 고기 조금, 해물 조금 들어있으니 건더기도 뭔가 아쉽고 국물도 고기맛 혹은 해물맛도 아닌 다른 맛이 나는 느낌이라 약간 애매했다.
아마 평점이 나뉜 가장 큰 이유가 아니었을까 한다.
(거기에 플러스 점수로 태성반점에 너무너무 맛있었던 탕수육...!)
그래서 결론은!!!!!!!!!!!
탕수육과 생해물짬뽕의 태성반점을 추천한다!
군산이 이렇게 짬뽕에 진심인 도시였다니!!
아무래도 오늘 가보지 못했던 다른 짬뽕 맛집을 뿌시러 또 놀러 와야겠다ㅎㅎ
군산 짬뽕 거리와 가까운 카페를 찾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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