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팁

[캠핑] 난지 캠핑장 예약하는 방법, 예약 꿀팁, 차 없이 가는 방법, 주차장 관련, 서울 캠핑장 추천

어우우 2025. 3. 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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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캠핑장 예약하는 법

 

요즘 날씨가 슬슬 풀리고 있다.

그럼 이제 많은 사람들이 야외로 나오게 되는데, 나와 뚱빵쓰 역시 얼른 밖으로 나갈 생각만 하고 있다.

우리는 다양한 곳으로 나들이를 나가는데 그중 하나가 캠핑이다.

캠핑장이 정말 좋은 점은 1박으로도 가능하지만 당일에 가서 놀다가 저녁 먹고 돌아와도 좋은 나들이 코스, 데이트 코스라고 생각한다.

서울에서 쉽게 갈 수 있는 캠핑장은 난지 캠핑장과 하늘공원 캠핑장이 있는데,

오늘은 난지 캠핑장 예약에 대해서 알아보려 한다.

이제 곧 2025년 4월 예약이 열리게 될 텐데 얼른 예약해서 날씨 좋은 4월에 캠핑장으로 나가보도록 하자!

 

https://naver.me/FZ27SFT9

 

네이버 지도

난지캠핑장

map.naver.com

 


 

* 예약 방법

일단 난지캠핑장은 인터넷으로만 예약이 가능하다.

 

1. 아래의 사이트에 접속

https://yeyak.seoul.go.kr/web/main.do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한번에 쉽게 간편하게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yeyak.seoul.go.kr

 

 

2. 검색에 난지캠핑장 검색

 

검색 결과가 아래와 같이 나오는데 이때, 더보기+를 클릭한다.

그럼 이제 다양한 난지캠핑장의 목록이 나오게 된다.

 

 

3. 예약을 원하는 타입을 누른다.

팝업닫기를 누른 다음 원하는 날짜를 선택 후 예약하기를 눌러준다.

 

 

4. 예약자 정보 입력 및 동의 절차 동의 후 예약하기 클릭

 

당장 결제하지 않아도 예약 신청이 완료된다.

이때,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예약했다는 알림이 오게 되는데 결제하기를 누르면 결제창으로 들어가진다.

 

 

5. 결제하기 

 

결제창에서 왼쪽 아래의 결제하기를 누르면 결제 관련 팝업창이 뜬다.

 

결제 방식은 네이버페이, 신용 및 체크카드가 있으며, 원하는 것을 눌러 결제해 주면 완료된다.

 

생각보다 예약 방법은 간단하다.

 


 

* 난지 캠핑장 구역(존) 종류

난지캠핑장은 크게 일반 캠핑존, 프리캠핑존, 글램핑존, 바비큐존, 캠프파이어존으로 나뉜다.

그리고 일반 캠피존은 인원수, 바닥 재질 등에 따라 A, B, C, D로 나뉜다.

각 존의 위치는 아래와 같다.

 

각 존에 대해 약간의 설명을 하자면,

- 일반 캠핑존 A : 2인용, 자갈형, 사이트 면적 3 x 5m, 총 24개, 1박 15,000원, 이용 시간 : 14시 ~ 익일 11시

- 일반 캠핑존 B : 4인용, 자갈형, 사이트 면적 6 x 8m, 총 20개, 1박 20,000원, 이용 시간 : 14시 ~ 익일 11시

- 일반 캠핑존 C : 4인용, 데크형, 사이트 면적 6 x 8m, 데크 면적 4 x 5m, 총 13개, 1박 2만원, 이용 시간 : 14시 ~ 익일 11시

- 일반 캠핑존 D: 4인용, 자갈형, 사이트 면적 6 x 8m, 총 25개, 1박 20,000원, 이용 시간 : 14시 ~ 익일 11시

- 프리캠핑존 : 잔디형, 제공 사이트 6 x 8m, 총 36개, 1박에 15,000원, 이용 시간 : 14시 ~ 익일 11시

- 캠프파이어존 : 8 or 15인으로 나뉨, 이용 시간 : 19시 ~ 22시

  - 8 인 : 총 3개, 이용료 : 5,000원

  - 15인 : 총 2개, 이용료 : 10,000원

- 바비큐존 : 4 or 8 or 12인으로 나뉘며, 이용시간에 따라 2차수로 나뉨(1차 : 11시 ~ 16시, 2차 : 17시 ~ 22시), 시간에 따른 가격이나 총개수의 차이는 없고 사용할 수 있는 시간만 다름

  - 4인 : 총 14개, 이용료 : 10,000원

  - 8인 : 총 7개, 이용료 : 15,000원

  - 12인 : 총 5개, 이용료 : 20,000원

- 글램핑존 : 4인용, 시설 규모 : 6 x 7m, 총 5개, 1박 100,000원

 

더 자세한 설명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 난지캠핑장 주차장

 

난지캠핑장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다.(3개의 주차장이 있다고 한다.)

금액은

- 기본요금 : 30분 1,000원

- 추가 요금 : 10분당 200원

- 1시간 기준으로 1,600원이며, 1일 주차 최고 한도는 10,000원이다.

 

운영시간은 06:00 ~ 24:00까지이다.

 


 

* 차 없이 난지 캠핑장 가는 방법

나와 뚱빵쓰는 뚜벅이기 때문에 차 없이 가는데 우리의 방법을 공유하자면,

1. 합정역, 망원역, 월드컵경기장역, 마포구청역에서 택시 타고 이동

2호선을 이용할 때에는 합정역에서, 6호선을 이용할 때에는 마포구청이나 월드컵경기장역에서 택시 타는 것이 가깝다.

2. 당산역 또는 영등포시장역에서 9707 빨간 버스 이용

난지캠핑장 주위까지 가는 버스는 9707이다. 지하철역으로는 당산역과 영등포시장역이 9707 버스가 지나다닌다.

 

개인적으로는 캠핑장에 가기 위해 필요한 물품들이 많기 때문에 버스보다는 택시를 선호한다.

 


 

* 약간의 예약 꿀팁

1. 미리 로그인

모든 예약의 기본인 미리 로그인하기이다.

난지캠핑장 예약을 위해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에 들어가서 로그인을 할 때,

네이버나 카카오 로그인도 가능하다.

하지만 네이버나 카카오로 로그인이 되는 것을 믿고 예약을 했다가 아래와 같은 화면이 보인다면...

다른 사람에게 빼앗길 수 있다.

 

 

2. 예약 오픈일 다시 한번 확인

보통 예약 오픈은 매월 15일 오후 2시쯤이다.

즉, 내가 만약 4월에 예약을 하고 싶다면 3월 15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하지만 인기가 많은 금요일이나 토요일은 엄청 빨리 예약이 완료되기 때문에 예약이 오픈되자마자 예약해야 한다.

보통은 매월 15일에 예약 오픈이지만 간혹 예약 오픈일이 다른 날이 있다.

예시로, 2025년 3월 예약 오픈은 2024년 2월 17일이었다.

그러니 예약 전 예약 오픈일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수이다.

 

3. 예약 오픈 시간 확인

예약 시간은 보통 변함이 없다.

그럼에도 약간의 꿀팁이라고 적은 이유는 캠핑장의 종류마다 예약 시간이 다르다.

보통 우리가 흔히 아는 캠핑장은 예약 오픈일 오후 2시 30분에 예약할 수 있다.

하지만 캠프파이어존은 오후 3시부터, 글램핑존은 오후 2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그러니 본인이 원하는 캠핑존을 생각 후 해당 존의 예약 오픈 시간을 미리 아는 것이 중요하다.

 

4. 예약하지 못했어도 수시로 확인

만약 예약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끄고 나오지 말고 계속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간혹 취소표가 풀려 예약할 수 있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5. 예약 오픈일 전에 미리 예약해보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내가 예약하려는 오픈일 이전에 사전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상치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익숙해지면 더욱 쉬울 것이다.

참고로, 난지캠핑장은 예약과 결제가 따로이므로 사전 연습 때 예약을 완료하고 결제에서 취소하면 리스크도 없다.

 


 

* 알아두면 좋은 점

1. 한 번에 2박까지 예약 가능, 만약 2박 예약 후 1박만 이용하려면 2박 예약을 취소한 후 1박을 다시 예약해야 함

2. 우천 시 정상영업(환불 X) 단, 천재지변으로 인한 이용 불가 시 환불 진행

3. 이용 2일 전 취소 시 전액 환불(카드), 1일 전 취소 시 취소 금액의 30% 공제 후 환불, 당일 환불 불가

4. 한 계정 당 월 최대 2회 예약 가능

5. 정기 휴일이 있으니 예약 전 확인 필수

6. 22시 이후 정문 출입 제한(필요시, 안내소 통해 출입)

7. 양도, 교환, 매매 금지

 

이 외의 이용 안내 및 주의 사항은 팝업창 또는 원하는 존 선택 후 상세 내용 읽어보시면 됩니다.

 


 

* 마무리

이제 날이 슬슬 따뜻해지니 너무 행복하다.

캠핑이라는 취미는 작년 5월쯤 시작하여 5월, 6월 즐겼다.

그 후, 날씨다 너무 더워지기도 하고 주말에 항상 비가 와서 못 즐겼었다.

(그래서 항상 주말에 집에서 캠핑 의자 펴고 놀았다...)

 

나와 뚱빵쓰는 보통 1박은 하지 않고 당일로 가서 쉬다가 저녁 먹고 슬슬 오는 일정으로 캠핑을 즐긴다.

(요즘은 이런 걸 캠프닉이라고 한다고 한다.)

부담 없이 하루 힐링하고 올 수 있어 많이 즐기는데 올해는 더 많이 캠프닉을 가려한다.

오늘 소개한 난지캠핑장뿐 아니라 하늘공원 캠핑장도 많이 이용하는데, 기회가 되면 하늘공원 캠핑장 예약 방법도 공유할 생각이며, 캠핑장 후기도 작성할 생각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모두들 꼭 예약에 성공해서 즐거운 캠핑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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