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티스토리 블로그 구글 애드센스 승인 후기 및 승인받기 위해 했던 것들!!!
드디어!!!!!
어제 구글 애드센스 승인이 났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한달하고도 1주일 정도 됐으니 약 40일 만에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
짧은 기간에 승인을 받은 건 아니지만 어떻게 해야 수익이 나는 블로그인지 잘 몰랐던 것에 비해서는
꽤나 빨리 승인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어떠한 꼼수(?) 없이 단지 많은 사람들에게 나의 생각을 전하고 공유하고 싶어 시작한 블로그에서
이러한 성과 아닌 성과를 이루었다는게 너무 좋았다.
(물론 애드센스 승인이 된다해서 돈이 들어오는 건 아님 ㅋㅋㅋ)
별거는 아니지만 내가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한 이유는 딱 1가지이다.
수익이 조금이라도 나는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는 것!!
모두 같은 마음일 것이다.(너무 당연한 소리긴 하다)
하지만 나는 블로그를 통해 경제적으로 독립을 한다던가 나의 생활에 어느 정도의 보탬을 하겠다는 정도의 목표는 아니다.
그냥 수익과 같은 성과가 눈에 보인다면 내가 블로그에 훨씬 더 진심으로 임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이러한 목표를 잡게 되었고, 그게 오늘로써 제대로 시작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럼 내가 왜 이 글을 쓰게 되었는가??
나와 같이 이제 막 블로그를 시작하는 많은 사람들은 애드센스 승인에 대해 많이 궁금해할 것이다.
나도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 다양한 글들을 읽었다.
모든 글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애드센스 승인과 관련된 정답은 없다는 것!!!
그래서 나는 내가 했던 방법들을 모두 적어보려 한다.
* 티스토리 블로그 첫 시작과 첫 애드센스 승인 신청
나는 올해(2025년) 1월 15일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다.
원래 작년에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잘하지 않게 되어 삭제하고 티스토리로 다시 시작한 것이었다.
이번엔 중간에 그만두지 않기 위해 앞서 말했던 것처럼 수익을 조금이라도 내면 열심히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블로그 첫 게시글을 쓰자마자 구글 애드센스 승인 신청까지 완료했다.
이때, 내가 했던 것들은 3가지였다.
- 구글 서치콘솔
-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
- 티스토리 블로그 플러그인
1. 구글 서치콘솔
구글 서치콘솔은 구글에 검색을 하면 나의 블로그가 노출이 되게끔 설정하는 것이다.
조회수도 어느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내 블로그가 검색에 노출이 되어야 조회수가 높아지기 때문에 꼭 설정해야한다.
구글에 구글 서치 콘솔이라고 검색한 다음 나의 블로그를 등록했다.
구글 서치콘솔에 URL(도메인) 등록 후 Sitemap과 RSS 등록했다.
(등록 방법은 구글에 구글 서치콘솔 티스토리 등록 이런 식으로 검색하면 자세하게 나온다.)
이렇게 서치콘솔에 등록하면 나서 블로그에 글을 쓸 때,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이 있다.
바로 색인 생성 요청!
아래 사진의 동그라미 부분! 에 블로그 글의 URL을 입력하면(블로그 URL 말고 블로그 글 URL!!!)
글을 올리고 나면 항상 이렇게 뜨게 된다.
(나도 정확한 의미는 모르지만 먼가 구글에 검색이 안된다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항상 블로그글을 작성하고 위 사진의 "색인 생성 요청"을 눌러준다.
좀 기다리다 보면
이렇게 "색인 생성 요청됨"이 뜬다.
그럼 나중에 구글에 검색하면 뜬다라는 내용 같다.
2.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이것은 위의 구글 서치 콘솔과 똑같이 네이버에서 나의 블로그가 노출되게끔 설정하는 것이다.
이것도 네이버에 티스토리 블로그 등록 등의 검색을 하면 자세히 나온다.
3. 티스토리 블로그 플러그인
위의 사진은 내가 사용하는 플러그인이다.
물론 정답은 없다.
플러그인 중 Daum 검색창, 구글 서치콘솔은 꼭 하시길!!!
이렇게 3가지를 하고 블로그 글 1개를 쓴 뒤 구글 애드센스에 승인 요청을 했다.
또한, 애드센스 승인 요청과 함께 블로그 관리의 수익 탭에서 구글 애드센스도 연동했다.
결과는!!!!
* 구글 애드센스 첫 번째 거절과 두 번째 승인 요청
1월 15일 블로그 개설 후 글 1개를 작성했다.
그리고 바로 애드센스 승인 요청을 보냈다.
그 요청에 대한 답은 2일이 지난 1월 17일 거절이라는 말과 함께 왔다.
이 글을 보는 모든 사람이 같은 생각을 하겠지..
무슨 글 1개 작성하고 승인 요청을 하냐는 생각
나도 했다.
근데 진짜 오기는 할까?라는 마음에 승인을 했던 것이다.
이제 제대로 블로그 글을 작성해 보자라는 마음과 함께
거절 메일을 받자마자 다시 승인 요청을 보내고 블로그 글을 작성하기 시작했다.
* 구글 애드센스 두 번째 거절과 세 번째 요청
구글 애드센스 첫 번째 거절 후 블로그 글을 7개 정도 작성했을 때쯤
구글 애드센스에서 메일이 날아왔다.
바로 거절...
1월 17일 두 번째 요청을 보낸 이후 2월 4일 거절 메일을 받았으니
대략 18일 정도 지났을 무렵이었다.
티스토리 블로그 관리에 보면 수익 탭이 있는데, 이곳에 구글 애드센스뿐 아니라 Kakao AdFit, Dable, Tenping 등 여러 광고 플랫폼이 있다.
특히, Dable(데이블)에 연동하기를 눌러보면 아래와 같이 조건이 나온다.
하지만 구글 애드센스는 앞서 말했던 것처럼 정답이 없다.
즉, 블로그의 글 개수, 방문자, 구독자, 글자 수 등의 조건이 따로 없다는 것!
그래서 나는 사실 블로그 글이 7개였지만 애드센스 승인이 될 줄 알았다.
(몇몇 블로그에서도 글이 10개 미만인데 승인이 났다는 글을 많이 봤다.)
첫 번째 구글 애드센스 승인 요청과 달리 맘이 급해진 나는 이것저것 많이 알아보기 시작했다.
급해진 이유에는 될 것 같았다는 생각과 함께 첫 번째 승인 요청에 대한 응답은 2일밖에 걸리지 않았지만 두 번째에 대한 응답은 18일이나 걸렸기 때문에 이대로라면 몇 달은 지나야 최종 승인이 될 것 같다는 불안이 있었다.
그래도 검색 결과!
거절 메일에 검은색 반팔티를 입은 아저씨가 팔짱을 끼고 있는 메일이 온다는 건
블로그에 어떠한 문제가 있기보단 콘텐츠(블로그 글)가 부족하다는 의미라고 한다.
그렇게 나는 블로그 글을 더 많이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몇몇 설정을 하게 된다.
- 구글 애드센스 코드 붙여 넣기
- 카테고리를 하나로
1. 구글 애드센스 코드 붙여 넣기
구글 애드센스 사이트 왼쪽에 광고 탭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나온다.
여기서 코드 가져오기를 누르면 애드센스 코드가 나오게 된다.
(<script async ~~~~ script>)
코드 아래에 복사하기가 있는데 이것을 눌러준다.
그럼 코드가 복사되는데 이것을 티스토리 블로그에 붙여 넣어야 한다.
티스토리 블로그 관리에서 왼쪽 탭 아래쪽에 꾸미기 -> 스킨 편집을 눌러준다.
그럼 왼쪽에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html 편집을 눌러준다.
위에서부터 천천히 보면 <head> 를 볼 수가 있으며, 쭉 아래로 가면 </head>가 있다.
그 사이에 엔터를 쳐 아까 복사했던 코드를 붙여 넣으면 된다.
(이때, 다른 코드는 건드리지 말고, 코드가 끝난 표시인 > 뒤에 엔터 친 후 코드 붙여 넣기!)
2. 카테고리를 하나로
이건 사실 정답이나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몇몇 블로그에서 본 뇌피셜이다.
진짜 말 그대로 오피셜이 아니고 뇌피셜이기 때문에 안 해도 되지만 어려운 일이 아니라 나는 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ㅎㅎㅎ)
카테고리가 여러 개면 구글 애드센스에서 승인 심사를 할 때 오래 걸리는 것 같다는 말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기존에 있었던 카테고리를 모두 삭제하고 하나의 카테고리에 내 글을 몰아넣었다.
이러한 설정과 함께 블로그 글에도 많은 사람들의 뇌피셜을 모두 담아내려 했다.
- 글자 수는 2000자 이상
- 사진은 5장 이상
- 하루에 몰아 쓰지 말고 하루에 1~2개씩 꾸준히!
모두 뇌피셜이지만 블로그 글이 너무 형편없다면 승인이 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은 나도 계속 들었다.
그래서 글 하나를 작성할 때, 적어도 2000자 이상, 사진도 적당히 넣으려고 노력했다.
(물론 2000자가 안 되는 글도 있긴 하지만 적어도 1500자는 넘었다.)
3번의 경우에는 내가 맘먹고 블로그 글을 몰아 쓴 다해도 하루에 2개가 최선이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 했다.
이렇게 두 번째 거절이 되고 세팅 후 바로 그날(2월 4일) 세 번째 승인 요청을 했다.
결과는!!!
* 세번째 승인 요청 결과 - 승인 완료!
세번째 승인 요청을 2월 4일에 보내고 그 결과 메일이 2월 23일에 왔다.
약 19일이 지나서 온 결과!!!
드디어 구글 애드센스 승인 완료!!!
2주가 넘게 소요되긴 했지만 그래도 승인이 완료됐다!!
구글 애드센스 사이트에 들어가면 승인 상태에 준비됨으로 뜬다.
그럼 이제 광고로 인해 수익이 발생한다는 것!!!!
물론 아직은 승인이 되지 않았을 때처럼 수익은 0이다.
그래도 구글 애드센스 사이트에 들어가니 0.05달러의 수입이 있다.
(완전 신기)
약간은 우연?의 일이 있었다.
20번째 블로그 글을 작성하자마자 바로 애드센스 승인 메일이 온 것!!!
블로그 글이 20개 일 때, 승인이 되는 건 아니지만 타이밍이 딱 그랬다.
(우연일까 아닐까)
어쨌꺼나 이제 애드센스 승인이 됐으니, 더 양질의 블로그 글을 작성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여 수입을 늘리는 일만 남았다 ㅎㅎㅎ
* 마무리
물론 나의 경우와 내가 했던 설정 및 생각이 정답은 아니다.
다만 나의 상황과 내가 했던 방식을 공유하고 싶었다.
나도 많은 사람들의 그러한 글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었고, 그에 따른 보상으로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
2번의 거절과 함께 애드센스 승인을 받으면서 든 생각은
필수 설정을 꼭 하고, 본인이 원하는 글을 작성한다면 구글 애드센스 승인은 시간문제라는 것!!!
다만 요행을 바란다면 잘 모르겠다 ㅠㅠ
결론은 나의 글이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구글 애드센스 승인에 한 발짝 다가갔으면 좋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