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용하는 필름레시피 공유 3탄
후지카메라 필름레시피 추천, 필름레시피 사이트 공유, X-T50 사진 리뷰
Classic Cuban Negative
* 필름레시피 : Classic Cuban Negative
이전에 내가 사용하는 필름 레시피를 2개 올렸었다.
(다른 2개의 필름 레시피는 맨 아래에 첨부할 블로그 글 참고 부탁드립니다!! 사진 이쁘게 나와요!)
두 개의 필름 레시피는 각각 프로비아와 클래식 크롬(Classic Chrome)을 기반으로 한 필름 레시피이다.
그런데 보통 후지필름 카메라 유저들 중 많은 분들은 클래식 네거티브의 필름 시뮬레이션을 많이 선호한다.
나 역시 클래식 네거티브에 대한 느낌을 좋아하는데 원하는 레시피를 찾지 못하여 사용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최근 발견한 후지필름의 필름 레시피 공유 사이트 중 클래식 네거티브를 기반으로 한 레시피가 있었으며,
사용 결과 색감과 분위기가 너무 좋아 공유해보려한다.
또한, 해당 필름 레시피가 공유된 사이트도 공유하려한다.
해당 필름 레시피는 Classic Cuban Negative이다.
해당 필름 레시피가 공유된 사이트는
https://fujifilmsimulations.com/
Fujifilm Simulations: The Best Recipes shared by creators
Discover the best Fujifilm recipes crafted by photographers worldwide. Get inspired and transform your photos.
fujifilmsimulations.com
이 외에도 괜찮은 필름 레시피가 많이 올려져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그럼 이제 Classic Cuban Negative 필름 레시피에 대해 리뷰를 작성해보려한다.
* Classic Cuban Negative 필름 레시피를 선택한 이유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필름 시뮬레이션 중 클래식 네거티브(Classic Negative)를 사용하는 필름 레시피를 사용하고 싶었다.
클래식 네거티브는 내가 생각하기에 웜톤이 강조되며 약간의 어두운 부분이 강조가 되는 느낌으로, 사진 웜톤을 좋아하는 나에겐 웜톤의 시뮬레이션이라 매우 좋지만 너무 어두운 느낌이 강해 선뜻 쓰기에는 꺼리는 점이 있었다.
특히 나는 여행을 갈 때, 약간의 밝은 웜톤을 좋아하다보니 클래식 네거티브는 약간 어려웠다.
(필름 레시피 공유 글들을 보면 밝은 느낌의 웜톤을 가진 레시피를 사용한다.)
하지만 Classic Cuban Negative 레시피는 밝다고 할 순 없지만 웜톤의 느낌을 확실히 살릴 수 있으며, 내가 원하는 색감과 분위기가 물씬 풍겨, 처음 사용하자마자 바로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뚱빵쓰 역시 해당 레시피를 사용한 사진을 보자마자 "미쳤다"라고 얘기할 정도였다.
그래서 나와 같이 웜톤을 좋아하고 사진에 감성이 잔뜩 묻어나는 사진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찰떡이라는 생각이 들어 공유하고 싶었다.
* 레시피 세팅
내가 사용하는 Classic Cuban Negative 세팅 값이다.
(https://fujifilmsimulations.com/ 이 사이트에서 Classic Cuban Negative를 검색하면 자세히 나와있다.)
필름 시뮬레이션 : Classic Negative(클래식 네거티브)
Dynamic range(다이나믹 레인지) : DR400
Grain Effect(그레인) : Strong / Large(강함 / 넓게)
Color Chrome Effect(칼라 크롬 효과) : Strong(강)
Color Chrome Effect Blue(칼라 크롬 FX 블루) : Strong(강)
White Balance(화이트밸런스) : Auto, R : +4, B : -5
Highlight(톤곡선에서 H, 하이라이트) : -2
Shadow(톤곡선에서 S, 그림자) : +1
Color(색농도) : +4
Sharpening(샤프니스) : 0
Noise Reduction(고감도 노이즈 감소) : -4
Clarity(선명도) : -4
ISO : ~ 6400(auto)
Exposure Compensation(노출 보정) : 원하는 대로
* 필름 레시피 적용
다른 레시피와 같이 위처럼 세팅하면 끝이고 이제 찍기만 하면 된다.
이전에 공유했던 필름 레시피의 경우, 기존에 쓰던 X-T30ii(4세대 카메라)와 현재 사용하는 X-T50(5세대 카메라)에서 사용했었는데, 해당 레시피부터는 현재 카메라로만 사용하기 때문에 X-T50으로 찍은 사진을 공유할 예정이다.
(다른 글에도 적었지만 X-T30ii는 팔아서 없습니다.)
요즘 날씨가 좋지않아 흐린 날씨에서 촬영했으며, 밝은 날에 촬영을 한다면 더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날씨가 좋지 않기 때문에 노출 보정을 올려서 약간은 밝은 사진이 있을 수 있으니 적용할 때에는 노출을 본인의 선호에 맞춰 사진을 찍으면 더 맘에 드는 사진을 건질 수 있을 것이다.
* X-T50(5세대 바디) 사진(Classic Cuban Negative)
현재 사용하는 X-T50에 XF16-50 렌즈를 물려 찍은 사진이다.
* 후기
아직 날씨가 화창할 때 사용하지 못했지만 흐릴 때, 비올 때도 이정도인데 날이 좋을 때는 더욱 이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약간은 어두운 웜톤(?)이 강조가 됐으며, 살짝은 핑크의 느낌(?)이 묻어있는 레시피라고 생각한다.
물론 전문가가 아니라 뭐라고 설명해야할 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나와 뚱빵쓰는 이 필름 레시피로 찍은 사진을 보자마자 너무 맘에 들었다.
(뚱빵쓰는 카카오톡 배경도 해당 필름 레시피로 찍은 사진으로 바꿨다.)
또한, 몇몇 레시피는 야외에서는 좋지만 실내에선 아쉬운 결과를 보여주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Classic Cuban Negative는 야외와 실내 모두 같은 느낌을 낼 수 있으며, 해당 색감과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언제 어디서든지 사용할 수 있는 필름 레시피이다.
많은 후지필름 카메라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시뮬레이션 중 하나인 클래식 네거티브를 사용하는 필름 레시피를 공유해보았다.
내가 생각하는 클래식 네거티브의 느낌을 내가 원하는 색감과 분위기에 맞게 잘 살린 레시피라고 생각한다.
혹시 나와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이라면 한번쯤 세팅하여 사진찍는 것을 추천한다.
나 역시, 앞으로 해당 레시피로 사진을 더욱 찍을 생각이다.
또 다른 필름레시피를 찾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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