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여행/해외여행

[오사카] 오사카 여행 2일차, 드디어 가본 마리오 월드! 아쉬웠던 점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카쿠무라, 멜론 브레드, 글리코상, 코나몬타로, 내돈내산 여행

어우우 2025. 4. 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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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3박 4일 여행 2일 차

일정, 경비, 맛집 추천

구글맵 공유

내돈내산 여행

 

2025년 4월 10일(목) ~ 13일(일)까지 3박 4일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다.

이 여행의 2일 차 여행 일정과 맛집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려 한다.

약간의 꿀팁들도 중간중간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길!

찐 내돈내산 오사카 여행 리뷰 시작!!!!

 


 

* 오사카 3박 4일 여행 일정 구글맵 공유

https://www.google.com/maps/d/edit?mid=1LVkHWo9vEvVnEflHta8Uc-f3LrufPSo&usp=sharing

 

오사카 3박 4일 여행 - Google 내 지도

오사카 3박 4일 여행 루트 총 정리

www.google.com

 

* 오사카 3박 4일 여행 총 정리(경비, 숙소, 맛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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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 2일차 일정

2일차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 라면 카쿠무라 도톤보리점 > 멜론 브레드 > 글리코상 > Konamontaro Okonomiyaki

 


 

* 오사카 여행 2일 차 시작

*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이번 오사카 여행의 목적!!!!!! 바로바로 유니버셜!!!!!

닌텐도, 특히 마리오 게임을 좋아하는 뚱빵쓰가 마리오월드를 너무 가고 싶어 해서

이번 여행을 오사카로 정했었다 ㅋㅋㅋ

그런데 익스프레스 티켓이 그렇게 빨리 매진되는지 몰랐던 우리는...

여행 한 달 전 즈음 계획 짜면서 슬슬 찾아보다가 결국 익스프레스 티켓은 매진이라 사지 못했고

대신 마리오 월드는 무조건 가야 하기에 마리오 월드 입장이 확정된 확약권만 구매를 했다.

 

원래 여행 전에는 아침 7시에 유니버셜에 도착해서 오픈런으로 입장하자는 원대한 계획이 있었는데..

이전 1일 차 포스팅에서 얘기했듯이 입국심사 지연, 갑작스런 폭우 등 여러 상황으로 인해

나와 뚱빵, 그리고 같이 여행 간 부부까지 체력이 많이 저하됐다...ㅋㅋㅋ

그래서 1일차 저녁에 다 같이 숙소에서 편털한 음식 먹으며 2일 차 일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그냥 조금 더 푹 쉬고 8시에 숙소에서 출발하는 일정으로 변경했다!

(이 일정 변경은 정말 신의 한 수였다는 사실~)

 

 

우메다역에서 약 30분 정도 걸려서 도착한 유니버셜!!!

닌텐도 월드 표지판이 달린 입구를 지나면 보이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시그니처 지구본

인스타에서만 보던 이 지구본을 내가 드디어 보다니... 실감이 확 났다.. 이때 설렘 폭발!

 

이 이후로 짐 검사와 입장 게이트를 지나야 진짜 유니버셜에 들어갈 수 있다.

우리는 짐 검사와 입장 게이트에서 운 좋게 줄을 잘 서기도 해서 15분 만에 엄청 빠르게 입장할 수 있었다.

 

물론 마리오가 가고 싶은데 확약권을 구하지 못했다거나, 체력이 넘쳐서 전혀 힘들지 않다거나..

아무튼 오픈 전부터 줄 서서 기다려서 오픈하자마자 입장해야 하는 경우도 분명히 있겠지만!

우리처럼 크게 욕심이 없다면 오픈 1~2시간 이후에 입장하는 게

훨씬 쾌적하고 빠르게 입장 가능하니 꼭 한번 생각해 보시길 추천한다!!!

오픈런을 포기한 일정 변경은 정말 일행 모두가 다 입을 모아 칭찬했다 ㅋㅋㅋ

 

 

입장하자마자 있는 마리오 기념품샵! 너무 귀엽다 저 ?박스!!!

그리고 위키드 캐릭터도 우연히 마주쳤다 ㅎㅎ

 

진짜 모든 장소가 다 너무 이쁘고 귀엽고 신기해서 한참을 딴짓하다가

정신 차리고 우리의 첫 번째 어트랙션인 해리포터로 갔다.

그런데 해리포터가 갑작스러운 운행 중단으로...ㅠ 일단 다시 후퇴!(오후에 재방문함)

 

해리포터에서 나와서 죠스 바로 앞 츄러스 사 먹고 커피 사먹고 하면서 걷다가 갑자기 발견한 미니게임!

동전을 유리그릇에 던져서 안착시키면 성공이다. 30번 던질 수 있고 15000원 정도!

 

같이 온 일행 중 한 명이 몇 년 전 친구들하고 와서 이 게임을 했었는데 실패했었다고 한다.

그걸 복수해 주겠다고 내가 호기롭게 도전했음(쉬울 줄 알았음)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어려워서 중반부터는 그냥 막 던졌는데, 27번째 시도에서 갑자기...??!?!?

 

진짜 놀랍게도 성공 ㅋㅋㅋㅋㅋㅋ 이번 여행의 최고의 도파민이었다.

모두가 소리 지르고 텐션 엄청 올라서 너무 행복한 추억ㅋㅋㅋ

보상으로는 정말 보드라운 스누피를 받았다. 인형 퀄리티도 엄청 좋고 짱귀여움!

 

스누피까지 야무지게 챙겨서 다음 어트랙션인 플라잉 다이노소어로 출발!

익룡에게 잡혀가는 컨셉의 롤러코스터라 그런지 입구부터 익룡이 반겨준다.

컨셉이 컨셉인지라 발판 없이 타는 건데 스릴로 배로 느껴지고 너무 재밌었다. 강추!

 

미니언즈 구역에서 미니언들도 보고 기념품샵도 구경하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마리오 월드 입장시간!!!

이 토관을 지나면 마리오 월드가 눈앞에 펼쳐진다... 토관 같은 이런 디테일이 하나하나 너무 좋았음

 

우와아ㅏㅏㅏㅏㅏㅏ진짜 입이 떡 벌어진다...

이걸 어떻게 구현했는지 진짜 대박..

마리오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꼭 가봐야 한다...

 

다만 마리오 월드에서 아쉬웠던 점이 꽤 있는데

첫 번째는 정말 좁다. 사람이 많은 것도 한 몫하고,

벤치 같은 게 거의 없다시피 해서 다들 그냥 바닥에 철퍼덕 앉아서 쉰다.

두 번째는 마리오 팔찌. 팔찌를 사면 인터랙션 할 수 있는 공간들이 꽤 많은데, 문제는 마리오 팔찌가 45,000원...

심지어 마리오 월드 곳곳에 인터랙션 하는 것만 진짜 많고, 미니게임 같은 건 하나도 없다.

이제야 알았는데 팔찌 대여도 있다고 하니 기왕이면 대여해보는 것도 좋을 듯!

마지막으로는 확약권... 마리오 월드에 가려면 단순한 입장권만으로 되는 게 아니라 무조건 +a의 노력 혹은 돈이 필요하다. 

게다가 한 번 나가면 다시 들어오지도 못하는데 마리오 월드 내부에 카페나 먹거리 등은 정말 한정적이고 사람은 미어터지고..

솔직히 마리오 월드에서 제일 지치고 힘들었다...ㅠ

 

 

그래도 마리오 덕후로서 정말 행복하기도 했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방문하길 추천한다...!

 

마지막 어트랙션은 다시 해리포터 스튜디오 재방문!!!

론의 부서진 자동차와 호그와트로 가는 기차까지... 진짜 너무 좋다 너무 좋아

 

호그와트 구역에 들어오면 펼쳐지는 다이애건 앨리

그리고 버터비어..!! 약간 달달한 카라멜 맛이 나면서 약 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특이했다 ㅋㅋㅋ

 

오전에 일시중단되었던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포터는 다행히도 재운행으로 탈 수 있었다.

저 호그와트 성을 들어가 볼 수 있다니 정말 다행

 

어트랙션 타러 가는 길이 정말 잘 꾸며져 있다고 익히 들었었는데

기대이상으로 너무 좋았다!!!

진실의 방 거울부터 덤블도어 방, 말하는 액자들이 걸려있는 기숙사 계단... 캬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포터는 뚱빵쓰의 인생 어트랙션이 되었다.

그냥 빠르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떨어지기만 하는 여타 다른 놀이기구들에 비해

3D 요소와 해리포터 스토리까지 결합되어 더욱 좋았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퇴장 직전에 정말 우연히 운 좋게 만난 찰리 브라운과 사진까지...!!!!

완벽 그 자체. 진짜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다.

 


 

* 라면 카쿠무라 도톤보리점

유니버셜에서 신나게 놀고 도톤보리로 넘어간 우리는 가장 먼저 식당부터 찾았는데,

어제 먹은 라멘이 조금 아쉬웠기도 해서 다시 라멘 재 도전!

카쿠무라는 닭육수 베이스의 라멘이라 정말 깔끔한 맛이 좋았다.

그리고 배추와 파를 정말 많이 넣어주는데 그 채소들의 시원함이 캬...

체인점이지만 그래도 정말 맛있게 먹어서 추천!

시원한 맥주랑 같이 라멘 한 사바리 하면서 지친 체력을 다시 회복할 수 있었다.

 


 

* 글리코상

그래도 오사카 왔는데 글리코상이랑 사진은 한 번 찍어야지.

사람도 많고 정신없어서 진짜 사진만 후딱 찍고 다시 맥주 마시러 고고

 


 

* 코나몬타로 오꼬노미야끼 우메다(Konamontaro Okonomiyaki)

숙소인 우메다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찾은 구글평점 4.6에 빛나는 코나몬타로!

테이블마다 철판이 세팅되어 있어서 눈앞에서 구워주나 했는데 조리는 다 되어서 나온다.

그래도 따뜻하게 계속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오른쪽 소금 야끼소바가 정말 맛있었다!

(더 자세한 후기는 글 맨 아래의 오사카 맛집 리스트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2일 차의 마무리도 역시나 편털, 그리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산 기념품 언박싱까지!

 


* 마무리

오사카 여행 2일 차는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유니버셜을 방문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게 다 설레고 행복했다.

당연히 체력적으로 힘들고 지치는 부분도 많았지만 마리오 월드부터 해리포터까지 전부 기대 이상으로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라멘과 오꼬노미야끼도 성공적!!!

 

다음 글은 3일 차!

오사카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근교, 교토에 간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우리가 직접 방문했던 오사카 맛집에 대한 자세한 후기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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