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 전라남도 여행
뚜벅이 커플의 담양, 목포, 보성 여행의 두 번째
목포 여행
내돈내산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새로운 국내 여행지를 탐색하던 나와 뚱빵쓰.
뚜벅이 커플이기에 기차로 가기 편한 여행지들은 대부분 다 다녀와 본 상태라 어딜 갈지 정하는 게 쉽지 않았다.
그러던 와중에 전라도를 자주 안 갔던 우리라서 전라도 여행을 하고는 싶은데,
전라도에는 기차역이 정말 정말 없다... 어떡하지.. 고민하던 찰나..!
그때 스쳐간 번뜩이는 아이디어 하나!!!!
바로 광주에 베이스캠프를 두고 당일치기로 전라도 도시들을 여행하는 것!
그렇게 탄생한 신개념(?) 여행, 3박 4일이지만 매일이 당일치기 여행
일정부터 버스 시간표 등 총정리까지!
찐 내돈내산 전라남도 도시 여행의 2일 차, 목포 당일치기 여행 후기 바로 시작~~~!!
* 3박 4일 전라남도 여행 2일차 - 목포
광주 유스퀘어 > 목포 버스터미널 > 해남해장국> 코롬방 베이커리 > 씨엘비 베이커리 >
케이블카 북항승강장 > 고하도 전망대 > 서산동 시화골목길 > 스카이워크 > 더 뷰 카페> 달밤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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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map.naver.com
* 목포 당일치기 여행
5월 3일 토요일, 광주 유스퀘어에서 목포로 가는 버스 탑승.
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 소요되며, 가격은 9,300원!
광주 > 목포, 목포 > 광주 모두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휴!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은근 현장발권만 되는 버스가 많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 해남해장국(목포버스터미널에서 버스 약 20분)
오전 10시에 목포 버스터미널에 도착한 우리의 첫 일정은, 해남해장국에서 아점 먹기!
해남해장국은 목포역 주변 맛집으로 유명한데, 역은 버스터미널과 거리가 좀 있는 편.
원래 택시를 타려고 했는데 마침 버스 시간이 잘 맞아떨어져서 우리는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택시로는 10분, 버스로는 20분 정도 걸리는데 가격은 몇 배 차이 나니까
버스 시간 맞으면 알뜰하게 버스 타는 것도 추천한다.
오전 10시임에도 기차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인지, 맛집이라고 소문이 나서인지...
앞에 웨이팅이 2팀 정도 있었다.
물론 국밥 특성상한 10분 정도? 오래 기다리지 않고 입장할 수 있었다.
메뉴는 단. 두. 개. 원조 돼지뼈해장국과 전복 콩나물해장국
가격은 둘 다 12,000원이고 우리는 둘 다 뼈해장국으로 주문했다.
벽에 온통 유명인들 싸인, 방문 기념사진, 방송 출연 장면들이 가득하다.
최근에 유튜브 연고지에도 나온 듯!
곧이어 금방 나온 뼈해장국과 기본 반찬들.
와 뼈해장국의 푸짐함에 압도당했음...ㅋㅋㅋ 보통 뼈해장국 그 적당한 사이즈 뚝배기에 많이 나오는데
여기는 냅다 냉면그릇에 뼈 한가득..!!!
* 해남해장국 리뷰
웨이팅 : 10분
메뉴 : 돼지 뼈해장국, 전복 콩나물 해장국
가격 : 12,000원
후기 : 굉장히 깔끔한 국물 스타일의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 뼈해장국. 돼지 잡내가 조금 나서 호불호 있을 수 있음.
평점 : ★★★☆ (3.5 / 5점, 한 번쯤 방문해 볼 만한 음식점)
* 코롬방 제과점
목포의 성심당(?)이라 불리는 베이커리 양대 산맥이 목포에 있다는 소식을 접한 빵러버 커플.
어느 하나 포기할 수 없어서 둘 다 가보기로 했다.
해남해장국에서 도보로 둘 다 5분 거리로 굉장히 가까이 위치해 있어서 밥 먹고 바로 출동.
먼저 도착한 곳은 코롬방 제과점!
와 빵 종류도 많고 인파도 많다...
근데 내부가 굉장히 넓고, 안 가봤지만 2층에도 자리가 있는 것 같다.
새우바게트, 크림치즈바게트, 마늘바게트 등 바게트 종류가 유명하다는데
그중 뭔가 새우는 딱히 안 끌려서 무난한 크림치즈바게트로 선택,
그리고 다들 추천하는 밀크쉐이크도 하나 먹어보고 싶어서 주문했다.
* 코롬방제과점 리뷰
웨이팅 : 입장은 웨이팅 없음, 계산하는 줄은 5분 안쪽으로 기다렸던 것 같음.
메뉴 : 크림치즈 바게트, 밀크쉐이크, 따뜻한 아메리카노
가격 : 바게트 6,000원 / 밀크쉐이크 2,500원 / 아메리카노 3,000원
후기 : 크림치즈가 아낌없이 푸짐하게 들어있고, 일반적인 크림치즈보단 달달한 맛도 나고 치즈맛도 나고 밸런스가 너무 좋았음. 바게트 빵도 겉바속촉 제대로. 밀크쉐이크는 쉐이크라기보다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질감, 빨대로 절대 빨리지 않음... 개인적으로 쉐이크, 아메리카노는 무난하다고 느낌.
평점 : ★★★★ (4 / 5점, 크림치즈 바게트 강추!)
코롬방제과점에서 크림치즈바게트를 먹으면서 씨엘비베이커리에 유명한 빵은 뭘까하고 검색을 했는데...
엥? 씨엘비도 가장 유명한 게 새우바게트라고..? 진짜 둘이 어리둥절행...
그제야 우리는 알았다, 코롬방과 씨엘비의 관계...ㅋㅋㅋㅋㅋ
여행 계획 짤 때 그냥 둘 다 유명한 베이커리 맛집인 줄만 알았지 둘의 관계성은 전혀 몰랐는데...
아무튼 이렇게 된 이상 새우바게트를 안 먹을 수가 없을 것 같은 운명을 깨닫고
우리는 씨엘비 베이커리에서 새우바게트를 먹기로 했다.
* 씨엘비 베이커리
코롬방 제과점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한 씨엘비 베이커리
밖에서부터 느껴지는 웨이팅의 향기... 저 기나긴 대기열 좀 봐....
내부는 앉아서 먹고 갈 수 있는 테이블 5~6개 정도와
코롬방과 비슷한 정도의 빵 종류가 진열되어 있었다.
그러나 내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건 사실... 바로 이 사진.
코롬방제과점을 씨엘비 사장님이 운영했다는 증명서류..!
여차저차 많은 히스토리가 있지만 아무튼 코롬방과 씨엘비는 하나의 줄기에서 뻗어 나왔고,
씨엘비베이커리가 코롬방의 전성기를 이끈 셰프님이 차린 빵집이라고 이해했다.
(이게 아닐 수도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나무위키 고고..)
그리고 이 친구가 바로, 그 유명한 새우바게트!
예상과 너무 다른 모습에 놀랐다. 우린 무슨 새우가 잔뜩 들어갔거나
아니면 아무튼 해산물 베이스의 바게트? 뭐 그런 걸 상상하고 코롬방에서부터 별로 안 끌려했던 건데,
알고 보니 반죽에 건새우가 들어갔고, 바게트 사이사이에는 머스터드 베이스의 소스가 발려있는 바게트였다.
* 씨엘비 베이커리 리뷰
웨이팅 : 입장은 웨이팅 없음, 계산하는 줄은 15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음.
메뉴 : 새우바게트, 따뜻한 아메리카노
가격 : 바게트 6,000원 / 아메리카노 3,500원
후기 : 건새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 + 머스터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뚱빵쓰라서 우리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우린 경험충 + 빵러버 커플이라 둘이 하나정도 나눠먹는 건 나쁘지 않았음.
평점 : ★★★ (3 / 5점, 한 번쯤 먹어볼 만한 음식 )
※ 코롬방 제과점 vs 씨엘비 베이커리 비교
솔직히 코롬방에서는 크림치즈 바게트, 씨엘비에서는 새우바게트를 먹었기 때문에 두 지점에 맛 평가를 내리기는 너무 애매하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우리의 호불호도 있기 때문에... 그래서 단순히 메뉴만 두고 비교한다면 새우 바게트보다는 크림치즈 바게트를 더 추천한다.
맛 외에 느낀점은...코롬방과 씨엘비는 시스템적으로 차이가 좀 있다.
일단 코롬방은 원하는 빵 담아서 줄 서면 2인 1조로 계산부터 포장까지 포스에서 하는 구조이고, 포스기도 2대? 3대? 정도 있었다.
씨엘비도 코롬방과 동일하게 2인 1조로 계산하지만 포스기는 1대, 바게트류는 계산할 때 직원한테 따로 주문하고 그 외에 다른 빵만 직접 담아서 줄을 서서 계산하는 구조이다.
씨엘비는 혼잡도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바게트 주문을 분리한 것 같은데, 그럼 차라리 군산 이성당처럼 바게트 주문만 하는 고객과 다른 빵까지 주문하는 고객을 별도로 관리하는 게 나을 것 같다. 유명한 게 바게트라서 우리처럼 바게트만 주문하고 싶어 하는 손님이 많기 때문이다.
아니 설령 기존의 구조를 그대로 가져간다 할지라도 포스 기는 한 대 더 늘려야 맞다. 빵이 진열되어 있는 공간은 넓지 않은데 빵 사이로 사람들이 줄까지 계속 서 있으니 너무 혼잡했다...
* 목포 해상 케이블카 북항 승강장(택시 6분)
아무튼 밥에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먹었으니 제대로 목포 구경 시작!
택시기사님도 인정한 목포 여행 코스, 해상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지도에 해상케이블카 치면 여러 승강장이 나와서 처음인 나는 좀 헷갈렸는데
그냥 케이블카라고 말씀드려도 기사님이 알아서 가주신다.
(사실 북항승강장밖에 못 가기 때문에 ㅋㅋㅋ)
※ 목포 해상 케이블카 꿀팁!
네이버 예약하고 가시면 티켓 한 장당 1,000원 할인 + 매표소 웨이팅 안 해도 됨!!!!!!!!
할인도 할인인데 표 끊는 웨이팅 안 하는 게 아주 좋다.
네이버 예약하고 나면 네이버에도 QR이 생겨서 우린 그게 티켓인 줄 착각했는데, 그거 아님!
예매하고 나면 카톡으로 티켓 교환 링크가 오는데
모바일 티켓으로 입장 선택 후 탑승구에 적혀있는 오늘의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모바일 티켓이 활성화된다. 모르겠으면 일단 우리처럼 네이버 예약 후 탑승구 냅다 가면 다 친절히 알려주심.
택시 타고 가는 와중에 예매한 건데 예매하고 보니 1시간 후부터 입장 가능하다는 안내 문구가 적혀 있었다.
헉 설마 가서 한 시간 멍하니 앉아있어야 하는 건가 졸았는데 전혀 상관없으니 안심하고 아무 때나 예매하고 가세요!
※ 목포 해상 케이블카 웨이팅
우리가 방문한 시간에는 날씨가 엄청 흐려서 토요일임에도 사람이 굉장히 없었다.
그래서 입장부터 케이블카 탑승까지 10분 정도밖에 안 걸렸다.
이땐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오후에 날이 많이 화창해졌다.
그래서인지 고하도 구경 다 하고 15시쯤 북항승강장 돌아오니 진짜 사람 미어터지게 많았고
케이블카 탑승까지 2시간 걸린다고 적혀있었다... ㅎㄷㄷ
가급적 오전에 케이블카 방문하시면 웨이팅이 적을 듯 하다.
케이블카 승강장은 총 3곳이며, 북항 <> 유달산 <> 고하도 코스이다.
북항 > 고하도 가는 길에 유달산 하차는 불가하고, 고하도 > 북항으로 돌아오는 경우에만 유달산 하차가 가능하다.
유달산 하차는 선택으로, 재승차해서 북항으로 돌아오는 것도 왕복 티켓으로 가능하다.
케이블카가 꽤 길지만 타고 가는 동안 바다구경, 산구경 하면 시간 순삭된다.
고하도 승강장에서 하차 후 고하도 전망대로 향했다.
고하도 전망대 1층에는 카페가 있는데, 가격대가 꽤 있는 편이다. 맛은 무난했다.
전망대는 5층까지 있고 층마다 충무공 이순신과 관련된 역사 설명들이 되어있다.
그리고 대망의 5층까지 걸어올라 가면 이런 뷰가 펼쳐진다..!!
조금 힘들더라도 전망대 끝까지 꼭 올라가 보시길!!!
전망대 구경하고 내려와서 해상데크 위를 걸어봤다.
바다 위를 걷는 느낌이 정말 들게끔 잘해놨다!!!
우리처럼 전망대를 들렸다가 해상데크를 내려오면 아마 계단으로 내려올 텐데,
목포대교 반대 방면으로 전망대 지나쳐서 가다 보면 위로 올라가는 푸니쿨라가 있다.
그거 타고 편하게 다시 올라가면 된다.
* 서산동시화골목길 (택시 5분)
다음 일정은 벽화마을로 꾸며진 서산동 시화 골목길 방문.
부산의 감천문화마을과 비슷한 느낌이고, 영화 1987 촬영지인 연희네 슈퍼가 있어서 더 유명해졌다.
골목마다 귀여운 벽화, 레트로 물건들로 꾸며져 있고, 소품샵도 있어서 기념품 구경하기 좋았다.
그리고 놀면뭐하니에 나왔던 밥통쫀디기도 낱개로 판매 중이니 먹어보기 좋다.
* 스카이워크 (도보 30분)
오전에는 비가 왔는데, 점심 즈음부터 날이 엄청나게 맑아졌다(어마어마한 강풍을 동반한).
그래도 파란 하늘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아져서 우리는 스카이워크까지 해안을 따라 걸어가기로 했다.
도보로 30분 정도 되는데 해안가를 되게 잘 꾸며놔서 걸을만하다.
중간중간 낚시하는 분들도 구경하고~ 물고기 낚는 거 직관해서 신기했다 ㅋㅋㅋ
그렇게 걷다 보면 순식간에 도착하는 스카이워크~!
스카이워크는 무료로 올라가 볼 수 있고
중간중간 바닥이 뚫려있거나 그물로 되어있는 일종의 체험존(?)도 있다.
* 더뷰카페(도보 1분)
이 날 바람이 진짜 무지막지하게 불어서 둘 다 체력이 빨리 떨어졌다..
그래서 저녁 먹기 전까지 좀 쉬고 싶었는데, 마침 딱 스카이워크 건너편에 보이는 빙수사진! 혹해서 바로 들어왔다.
1,2층 카페이고, 2층은 통창이라 오션뷰 제대로였다.
* 더 뷰 카페 리뷰
웨이팅 : 없음.
메뉴 : 생과일 망고빙수
가격 : 22,000원
후기 : 생 망고를 주문 즉시 손질해서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가격은 적당한 듯 했다. 망고도 싱싱하고 양도 많았으며, 같이 망고잼과 연유, 팥까지 나와서 기호대로 뿌려 먹을 수 있다. 맛있는 빙수에 오션뷰까지 곁들이니 제대로 힐링 타임!! 다만 빙수 나오는 시간은 꽤 오래 걸린다.
평점 : ★★★★ (4 / 5점, 여행 중간에 들려서 힐링하기 딱 좋은 카페. 멋진 뷰에 맛있는 음식까지! )
* 달밤포차(도보 4분)
목포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조. 개. 구. 이.
진짜 상상만 해도 낭만 미쳤다.
바닷가 오션뷰 + 관광지라서 스카이워크 주변 가게들은 어쩔 수 없이 물가가 좀 있긴 하다. 감안하고 방문하시길!
우리는 콕 집어 조개구이가 먹고 싶었기 때문에 달밤포차를 선택했다.
(은근 바닷가 주변에 가게 선택지가 많지는 않다.)
조개구이는 가리비, 키조개, 홍가리비, 백합, 피조개, 전복 1개, 콘치즈, 버섯치즈퐁듀가 나온다.
조개들은 전부 비리지 않고 무난하게 맛있었고, 피조개는 둘 다 처음 먹어봐서 긴장했는데
꼬막 같은 느낌으로 굉장히 쫄깃해서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여기 왜인지 치즈가 되게 맛있음... 특별한 치즈인가..?
그리고 달밤포차를 선택한 또 하나의 큰 이유.
창이 전부 오픈된 테라스 자리에 앉아서 석양 바라보며 조개구이라니...
맞은편에 있는 무지개 방파제도 너무 예쁘다.
* 달밤포차 리뷰
웨이팅 : 없음.
메뉴 : 숯불조개구이 2인, 해물라면, 콜라
가격 : 조개구이 2인 58,000원 / 해물라면 7,500원 / 콜라 3,000원
후기 : 가격 대비 양이 좀 아쉽지만, 목포대교를 배경으로 지는 환상적인 석양 값이 추가되었다 생각하면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선택지
평점 : ★★★☆ (3.5 / 5점, 한 번쯤 방문해 볼 만한 음식점)
* 목포 당일치기 마무리
일단 원 없이 바다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남해이기도 하고 비도 내리고 해서 바다가 엄청나게 파랗고 깨끗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바다가 주는 시원함이 너무 좋았다.
그치만 오전엔 비바람, 오후엔 무지막지한 강풍을 계에에속 맞아서
특별히 힘든 일정은 아니었는데도 둘 다 완전 기진맥진했다.
결국 조개구이 먹고 갓바위와 평화공원 가서 분수쇼까지 보는 계획이었는데,
그 일정은 취소하고 버스 시간 당겨서 바로 숙소로 돌아왔다.
혹시라도 이 포스팅을 참고해서 일정을 짜신다면, 갓바위와 평화공원도 들려보시길 추천한다!
다음은 전라남도 여행의 마지막 여행지, 보성!
보성 포스팅도 기대해 주세요~!
이번 전라남도 여행이 더 궁금하다면?
전라남도 여행 총정리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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